힐링캠프에서 권지용이 변명한다고 생각하는 이유




워싱턴D.C에서 길을 걷다 보면 담배 피는 사람들을 접할 수 있다. 이는 한국의 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 그건 바로 길에서 마리화나(Marijuana,대마초)를 피는 사람을 간혹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흔히들 '담배를 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역이용해서 대마초를 피는 것이다. 이 대마초의 향은 담배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 대마초는 담배와는 다른 메케한 냄새를 가지고 있다. 대마초 자체만으로도 냄새가 강한데, 대마초가 타고 있을 때의 냄새는 더욱 강하다.
출처 : 월간조선 통신원칼럼 김동연의 아메리칸 치즈 (링크 1 / 2)


대마초가 본격적으로 단속되기 전에 약용으로 피우셨던 노인분들에게 물어보면, 한약재를 달이거나 태우는 냄새랑 비슷하다고 들었던 기억이 난다.

나는 담배를 피지 않고 더군다나 대마는 피워본 적도 없어서 상상하기 힘든 향기일 테지만, 적어도 담배인 줄 알고 피웠다는 그 분의 증언에 따르면 흡연자가 담배와 다른 매캐한 냄새 정도는 알아차리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은 누구나 가능한 것일터.


신고를 할려면 엄한 사람 잡지 말고 아래의 기사와 관련글부터 처리해 주길 바란다.


1.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두 세 모금으로 모발에 대마 성분이 남지 않는다는 것. 일반적으로 보통 소변 검사는 5~10일 정도 내에서 대마를 흡입했을 경우 양성반응이 나오며 모발의 경우는 1년까지 검출이 된다. 실제로 지드래곤의 소변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상습적인 흡연은 아닐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최소 10일 내에 피우지 않았을 뿐 “단 한번 두 세 모금”이라는 설명은 다소 부족해 보인다. 
(중략)
지드래곤은 지난 8월 팬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갑작스럽게 삭발을 하고 나타났다. 당시 소속사 측은 “11월에 발표할 앨범 준비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마약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직후라 삭발을 한 배경에 대한 의구심이 남는 것. 마약성분을 검출할 머리카락을 검사하는 머리카락의 경우 피코그램(1조분의 1그램) 단위까지 검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핏줄을 타고 돌던 마약성분이 모세혈관을 통해 머리카락으로 들어오면 다시는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머리카락은 매달 1cm 정도 자라므로 마약성분이 나온 지점을 알면 언제 마약을 복용했는지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머리를 밀어버리면 이미 머리카락에 들어와 있던 마약성분을 더 이상 찾을 수 없다. 때문에 한차례 마약 검사를 받은 지드래곤이 만일에 있을 추가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의혹이 제기될 수 밖에 없는 것.


2.


3.
빅뱅의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같은 빅뱅의 멤버인 태양의 의미심장한 트위터 글이 뒤늦게 화제다. 태양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르는 것 같아도 다 알고 있습니다. 속고 있는 것 같아도 눈감고 있는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놨다.

덧글

  • 재규어 2012/02/27 05:06 #

    샌프란에 살고있는데, 일주일에 한두번 일정 루트를 벗어나서 길을 가면 냄새가 나서 짜증날 정도입니다.

    대놓고 백화점가 앞에서 피고있는 자전거탄 젊은이들 무리는 지난주에 보기도 했고요.. 쑥뜸 향이랑 매우 흡사합니다. 그냥 쑥뜸과 비슷합니다.

    간혹 노숙인들 틈에서는 매우 썩은 냄새처럼 탄내가 추가적으로 올라오기도 하는데, 질이 나쁘거나 재활용 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 kuks 2012/02/27 11:37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미국에서도 마리화나를 단속할 때 음주처럼 냄새가 요인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재규어님 말씀대로 담배와는 전혀 다르지요.
  • 2012/02/27 08:5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kuks 2012/02/27 11:41 #

    그 부분이 일본에서도 문제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대마초가 일본의 사회문제화가 진행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자칭 한류의 선봉께서 저러시니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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