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슬리는 북괴 열병식의 모습

이미 뉴스나 게시판 등에서 거론된 관계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1.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아닐까 의구심을 가지게 했던 대형미사일.
대충 KN-08이라는 명칭과 MRBM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탑재차량은 중국제. 이로써 북괴의 배후에는 짱개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인 셈.



2.
탠덤탄두 형식의 RPG-7, 일명 7호발사관.
개인적으로 분대단위의 화력이 북괴보다 열세라고 생각하는데 엎친데 덮친 격.
(참고로 기계화보병은 탄약지급량이 일반보병의 x배이다. 하지만 대전차무기는 비교불가능한 수준이다.)



3.
김일성의 손자 정은을 보좌하게 될 총정치국장에 부임한 최룡해(사진 중앙).
계급은 차수로서 이영호 총참모장(사진 왼쪽)과 동일하나 총정치국의 지위로 봤을 때 사실상 서열 2위.

그리고 민간인 출신으로서 이영호를 밀어내고 초고속 승진(이라긴 보다는 등용)하게 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그 유명한 최현의 아들이니 더 할말은 없을 것 같다.

그에 대해서 주성하 기자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긴 바 있다.(링크 참고)



덧글

  • 폴라리스 2012/04/17 16:23 #

    많은 사람들이 KN-08로 추정되는 전략무기에만 관심이 가 있는거 같은데....
    저는 저 탠덤식 탄두같은 전술무기가 더 신경쓰이네요..

    동영상 잘 보시면, 신형 무인기도 나오는데, 미국제 MQM-107 표적기를 그냥 쓴게 아니라 완전 개량형이더군요.
    그리고, 차량분열 사진중에 열압력탄으로 보이는 무기도 보이구요....

    도무지 비대칭전력에만 신경쓰는거 같지 않내요......-_-
  • kuks 2012/04/17 16:34 #

    저도 동감입니다.
    최근에 소부대전술에 신경쓰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육군의 추세인데 분대급 화력에서 주도권이 계속 밀리는 느낌입니다.

    그 무인기는 시리아 등에서 개량된 것을 수입, 또는 수입해서 개량한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어서 그냥 제외시켰습니다. 열압력탄도 마찬가지.

    저게 열병식을 위한 보여주기라고 보기 힘듭니다.
    암묵적인 중국의 협조가 사실상 공개된 차원에서 가볍게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폴라리스 2012/04/17 17:21 #

    제 네이버 블로그에 공개된 사진만으로 생각해본 신형 무인기랑 열압력탄에 대한 내용을 올렸는데...
    한번 보시고 의견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http://blog.naver.com/as3030
  • kuks 2012/04/17 17:34 #

    네 방문하겠습니다.
    단,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에 별로 드릴 말씀도 없을 듯 합니다.
  • 이탈리아 종마 2012/04/17 16:25 #

    개인적으로 한국군이 북한군에 비해서 크게 우위라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경제력이나 장비가 더 좋다고(?) 해서 반드시 전쟁에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주사파가 각계 각층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판인지라.
  • kuks 2012/04/17 16:35 #

    현재 북괴의 일반적인 전력을 과소평가하기 힘든 이유가 있는 것이,

    1. 수적으로 우세하다.
    2. 비대칭전력(특수전, 화생방)이 우세하다.
    3. 수세적인 전술전략인 우리나라에 비해 공세적인 전술전략을 고수.

    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정치적인 환경도 북괴가 조금 유리하죠.
    탈북자 문제나 식량문제 등으로 내부환경이 취약해졌다고 하나 여전히 통제가 유지되고 있는 점에서 무시못합니다.

    고난의 행군이 너무 길어서 전쟁지속능력이 의심스러운 것은 사실인데 전쟁개시 초기의 일회성 전력의 투입만으로도 대한민국이 잃을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 MessageOnly 2012/04/17 16:50 #

    중국이 유엔결의안 위반하고 무기수출했다고 보여주는거나 진배없는데...
    저런식이면 눈에 보이는거 말고도 엄청 퍼줬겠죠. 저렇게 나오는것도 어느 정도 용인한 결과였을 것이고요.
  • kuks 2012/04/17 17:35 #

    결의안 위반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가장 가까운 우방이자 혈맹인 중국을 가리키고 있다는 건 확실해 졌지요.
  • shaind 2012/04/17 17:00 #

    중국이 수출한 건 TEL 뿐이고 저건 그냥 평범한 중트럭이기 때문에 국제연합결의를 위반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중국은 분명히 저게 TEL 용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텐데, 저걸 수출한 의도를 생각해볼 필요는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중국의 북한배후설 같은 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 kuks 2012/04/17 17:33 #

    동의합니다.
    중국배후설을 어떻게 해석하시는지는 모르겠고 저와 차이가 있을 거라 생각되지만, 각종 전략물자의 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큰 도입선은 중국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maxi님의 글을 봤을 때에도 의구심은 여전히 남아 있지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66890

    중국배후설은 아직은 하나의 '가설'일 뿐이지요.
  • net진보 2012/04/17 18:59 #

    그리고ㅗ보니 헬멧 장구류도 그렇고....방공체계도 그렇고.......의심할만은 하죠;;
  • kuks 2012/04/17 19:02 #

    무명씨님이 쓴 maxi님의 글의 답글을 보니 더 확실해지고 있는 분위기네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66892
  • 뜨신쌀밥 2012/04/17 17:00 #

    사실 저것들 보다 내부의 적들이 더 무서운 현실
  • kuks 2012/04/17 17:36 #

    ㅇㅇ 결국 그 반발이 우경화가 될 거라는 개인적인 예상도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 Kael 2012/04/17 18:01 #

    북한 뒤에 중국 있는거야 하루 이틀 일은 아니고,
    저런 화기를 가진 쪽은 아마 수비를 위한 부대일 가능성이 큽니다. 공격용 무기라고 보기는 힘들어요. (돈이 있어서 공격용 무기였으면 피양 열병식 같은 게 아니라 그냥 전방부대에서 관측으로 나왔겠지.)
    우리 입장에서 껄끄러운 건 사실인데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 저런 무기로 김씨 왕가 상대로 항쟁 안 일어나는게 더 이상해 보이지만.
  • kuks 2012/04/17 18:08 #

    아마 RPG-7을 보고 하시는 말씀인듯 합니다.

    해당 화기는 공격 뿐만 아니라 방어도 가능한 무기입니다. (북괴에서는 분대용 대전차화기로 분류)
    전방부대에도 이미 보급되어 있습니다. (단, 탠덤형탄두탄은 불확실)
  • Kael 2012/04/17 18:11 #

    그러면 심하게 골룸한데요.(...)
    어쨌거나 올해는 2012년이니 저 무기로 김정은을 공격하는 일이 일어났으면 합니닼ㅋㅋㅋㅋ
  • kuks 2012/04/17 18:14 #

    내부반란은 매우 힘들 듯 합니다. 조직적으로도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구축해 놓았기 때문이지요.

    http://kookbang.dema.mil.kr/kdd/GisaView.jsp?writeDate=20120403&writeDateChk=20120403&menuCd=2004&menuSeq=36&kindSeq=1&menuCnt=
  • kuks 2012/04/17 18:16 #

    일단 최룡해의 등극이나 김정일의 유언이라고 나도는 이야기를 보면 아마도 '장성택, 김경희 섭정설'이 사실일 경우 상당한 가능성이 있을 수도...
  • Kael 2012/04/17 18:20 #

    물론 그건 잘 아는데, 라팔도 팔렸는데 안 되는게뭐 있을까 싶어서요.(펑)
  • kuks 2012/04/17 18:24 #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 (농담)
  • shaind 2012/04/17 19:12 #

    이미 80년대 이래로 중국이 북한한테 맨입으로 뭘 해준 적은 없습니다. 저런 군사장비가 넘어간 건 상업판매일 가능성이 높죠. 헬멧 같은 거야 뭐......

    단, 중국이 분명 저런 용도로 트럭이나 헬멧 등을 중국 기업에게서 구입한다는 건 인지하고 있었을테고, 그걸 제지하지 않은 것을 보면 중국이 한반도에서 군사력 균형을 맞추는게 좋겠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습니다.

    신형 방공미사일의 HQ-9 기원설은...... S-300P급 미사일은 꼭 중국이 아니라도 갖고 올 데가 좀 있긴 있는데다, HQ-9하고는 조금 달라보여서 말이죠. 중국이 북한내부의 무기개발계획에까지 관여를 한다면 그건 좀 차원이 다를것 같긴 합니다.
  • kuks 2012/04/17 19:21 #

    shaind//

    S-300P 유사장비는 더미일 가능성이 있긴 했지요.
    이점은 소형무기나 개인장비가 경호나 안전문제 등으로 더미일 가능성이 높지만, 대형장비는 그럴 이유가 적다는 점에서 한번 되짚어 볼 필요성은 있습니다.
  • 2012/04/17 22:4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kuks 2012/04/17 23:06 #

    좋은 말씀 정말로 감사합니다.

    - 해당 무기의 질은 라이너나 폭약의 품질관리에 따라 저사양일 가능성은 분명합니다. 사거리와 정확성도 떨어지구요.
    전차의 방어문제는 개량받지 않은 K-1도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물론 저의 추측이지만...)
    장갑차량이 문제이긴 하지만 갑작스레 대두되지 않았으니 나름 대응책은 있다고 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K-21이 제식화되고 있으니깐요.

    -열병식에서 보여지는 소품들이 '더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점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말씀대로 소총이나 개인장구류 대부분이 전방에서 관측되는 것과 차이가 있는 것이 대표적이지요. 탠덤탄두만 해도 경호나 안전문제로 마찬가지일 겁니다. 단, 실전투입 여부는 단정짓지 못하겠네요.

    -동의합니다. 2000년경에 일부 국방무늬 직물이 유출되었다는 풍문이 있었고 이를 이용해 복제를 했을 가능성은 이미 알려졌습니다. 그런 점에서 신규보급이 아닌 비축물자의 방출가능성도 거론되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차이가 있긴 한데 은하3호 발사와 관련해서 이란과의 군사협력 가능성이 사실로 보여지는 듯...
  • Ladcin 2012/04/17 22:41 #

    뭐 한국이 law애서 pzf3로 갈아탄것도 북괴 전차를 다 개발살 낼껀 아니니까요. 그래도 저 탠덤은 좀 곤란하군요. 부카니스탄 or 짱깨제라서 스펙은 좀 깎지만 그래도 청정비 안받은 게이왕한테는 좀 곤란.
  • kuks 2012/04/17 23:10 #

    그래도 K-1이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문제는 장갑차량이지요.
  • Ladcin 2012/04/17 22:43 #

    음.. 한국애 s 400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아니면 요격버전의 패트리어트쨩이 있으면 하는 바램이.. 그래도 미느님도 스커드 방어율이 50%였는데..
  • kuks 2012/04/17 23:11 #

    고고도대공망은 그저... 탄도미사일에 대한 대응책이 여전히 부족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 은화령선 2012/04/17 23:12 #

    뭐가 걱정이세요.
    우리에겐 군필자도 맨손으로 때려잡는 여성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서울 지하철에 북괴가 왔다하면은 아주 그냥 X되는거에요! 깔깔깔

    우리도 빨리 작은 하마를 입국시켜야합니다.
  • kuks 2012/04/17 23:14 #

    남남북녀이지 말입니다. 과연 북괴여군을 상대할 수 있을지...

    작은하마 사료는 어쩔...
  • FIST 2012/04/17 23:44 #

    머 국군도 신형방탄복을 X만벌 이상 찍어낼 계획도 있고 PZF-60 비스무리한 단거리 대전차로켓 개발, 현궁과 k-11(이놈은 문제가 있지만)등등 꽤소부대 전투력 증대에 관심은 있는것 같은데..음
  • kuks 2012/04/18 01:39 #

    전갈부대 창설과 마일즈 훈련장 운용결과 소부대 전투력 향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하더군요.
    계획은 거창하지만 지금 당장의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분대화력의 증대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 FIST 2012/04/17 23:45 #

    일단 지켜봐야 할듯 싶네여 ㅇㅅㅇ
  • kuks 2012/04/18 01:39 #

    네, 그렇습니다. 대응도 필요하지요.
  • 누군가의친구 2012/04/18 03:07 #

    1. 뭐, 차체에 대한 부분이야 중국제 차량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지만 그뿐만 아니라 그외 중동및 동유럽 국가에서 유입되는 무기 교역루트가 중국을 거치는 것을 묵인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 UN 제재가 제대로 통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 슬랫아머라도 부착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ㄱ- 그리고 시가전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야 하겠고 말입니다. RPG-7이야 거리가 멀면 멀수록 부정확하기 때문에 야전보다는 시가전에서 골치아플 공산이 크거든요. 그런데 한국군 보면 도시에 친숙하단 이유로 시가전을 예비군에게 맞길 생각인가봅니다. 매우 훌륭한 교보재(...)인 주한 미군을 통해 시가전에 대한 전술 훈련및 기술 전파도 필요한데 군수뇌부는 그런 걸 두고 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kuks 2012/04/18 03:14 #

    1. 동감입니다.

    2.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기계화사단의 교전수칙에는 시간전이 없습니다.
    아마도 시가전은 말씀대로 예비군이나 보병사단의 기동대에게 맡긴 모양인듯...

    지금의 속도로 가다가는 새로운 전장환경에 노출될 경우 대처능력이 걱정됩니다.
    장비, 전술, 전략...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궁금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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