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회 사건'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아마도 종북단체라고 부르는 이른바 종북을 모토로 하는 사상적 기반을 두는 집단이 수면에 올라온 계기를 말하자면, 

'일심회 사건'이 아닐까 싶다.


당시 정부차원에서 이 수사를 컨트롤했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가 바로 당시 386세대라고 불리우던 운동권 출신이 주류인 지지세력과의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판단되는데,

이후 공개된 위키리크스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당시 국정원장이던 김승규에게 압력을 가한 부분이 사실이라면,

민노당(이나 그 내부의 지금의 당권파와 동일한 스펙트럼을 가진 집단)의 연관성은 제외하더라도 386세대 운동권 출신 중에서 종북관념이 강한 부류가 당시 정권에도 많이 침투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이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국정원장이 사임하였고 이후 재판에서 일심회의 단체성이 인정되지 않아서 기소된 5명만이 국보법 위반으로 처벌되었는데, 



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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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2/05/20 10:0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kuks 2012/05/20 10:12 #

    북괴가 김대중만큼 노무현을 비난하지 않는 것만 봐도 대충 감이 잡히지요.
  • 시울음 2012/05/20 10:21 #

    저런 놈들이 활개치고 다닌다는게 그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종북이 왜 자꾸 없다고 정신승리를 하는 건지..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하늘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 kuks 2012/05/20 10:28 #

    정말 저 당시에 수사만 제대로 했어도 종북 내지 간첩 상당수가 걸려들었을 텐데 아쉬운 일이지요.
  • 아리아리랑 2012/05/20 10:34 #

    공공연한 사실 아니겠습니까 참여정부의 핵심이었던 안희정부터가
    주체사상을 신봉하던 고대 애국학생회 출신인데요

    민노당 출신의 드러난 nl보다 이런식으로 기성 정치권이나 시민단체로 스며들어
    민주니 언론자유니 부르짖으면서 기회가 생길때 마다 은근슬쩍 북한 편을 드는 주사파
    잔당들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80년대에 소련군은 해방군이며 6.25는 해방전쟁이라고 주장하던 김성균씨는
    지금 언소주 대표로 활동하고 있더군요
  • kuks 2012/05/20 10:40 #

    -아무래도 노오란 그분의 아내와 같은 개인적인 상황도 있겠지만, 정치적 입지강화를 위해 독이 든 성배를 들었다는 것은 사실이지요.

    -동의합니다. 종북 내지 친북계열이 진보라고 포장된 점은 '진보의 오염'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

    -개인적으로 공적활동을 하는 분들의 사상적 활동부분은 공개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증까지는 아니더라도 말이지요...
  • 한국 짱 2012/05/20 14:24 #

    사실 안희정은 처음 알았습니다....-ㄱ-;;
  • kuks 2012/05/20 20:04 #

    한국 짱// 고딩 때부터 학생운동에 가담했으니...
  • net진보 2012/05/20 10:43 #

    뭐 김일성개새기를 외치면서 더불어 북한이 핵무장을 할수밖에 없는 내재적입장을 이해해야한다 미제국주의 나븐놈이라는 통진당활동가들이 절대다수니가요......답없어요...이게 80년 광주민주화운동이후 운동원에서 민주주의를 좀먹는 괴물이 탄생한게 더웃깁니다.
  • kuks 2012/05/20 10:46 #

    http://carucaru.egloos.com/2020108

    카카루님이 소개한 시울음님의 리플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성역화로 인한 부작용이지요.
    바로 위의 리플에서도 표현했지만 개인적으로 '진보의 오염'이라고 생각합니다.
  • zerose 2012/05/20 10:45 #

    어떻게 남베트남 꼴이 안 난게 신기할 지경.
  • kuks 2012/05/20 10:48 #

    6.25라는 한국전쟁의 사례가 있으니깐요.
    왜 1.4 후퇴 당시에 대부분의 피난민들이 남하했는지 생각한다면...
  • 이탈리아 종마 2012/05/20 12:17 #

    그러나 월남 꼴이 날지도 모른다는 게 함정.
  • kuks 2012/05/20 12:18 #

    이탈리아 종마// 그래서 1백만 수꼴을 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 뜨신쌀밥 2012/05/20 10:46 #

    어떤 마인드를 가지면 수백만명을 아사시키는 세력을 추종하게 되는지 모르겠네;
  • kuks 2012/05/20 10:52 #

    한총련의 껍데기까지 접근해 본 본인의 경험에 따르면,
    http://ecache.ilbe.com/files/attach/images/3740218/617/244/050/82446a650242d69a6b2e1ad50d252a86.jpg
  • 漁夫 2012/05/20 10:58 #

    저런 사람을 국정원 수장으로 앉혔으니.........
  • kuks 2012/05/20 11:01 #

    정말 최악이지요. 사상은 그렇다쳐도 능력도 미달이란 점에서 최악의 인사조치임은 확실합니다.
  • ghistory 2012/05/20 11:53 #

    안희정만이 아니라 주체사상에 충실하려고 손가락을 잘라 징병의무를 회피한 이광재가 있습니다! 안희정도 그 정도까지는 하지 않았음.
  • kuks 2012/05/20 12:09 #

    아!내가 잊고 있었다.... 매우 적절하게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 ghistory 2012/05/20 12:53 #

    이거 나중에 북한이 멸망하였을 때 남한 기록들하고 북한 기록들하고 대조하여 보면 민주화운동 투사들 상당수가 북한의 5열이었고, 최대한 의심하자면 김대중과 노무현도 국가반역자들이라고 규정당하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니 두렵습니다.
  • kuks 2012/05/20 14:58 #

    네, 정말 떠올리기 싫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겁니다.
    이번 통진당 사태에서 드러난 당권파의 인식을 알 수 있는 이석기의 인터뷰에서도 종북주의를 공개적으로 내세우는 걸 보면 생각보다 뿌리가 깊을 것 같습니다.>>
  • ghistory 2012/05/20 12:57 #

    '386세대 운동권 출신 중에서 종북관념이 강한 부류가 당시 정권에도 많이 침투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고 본다':

    통일부장관 이종석이라든지, '청와대 탈레반' 이라든지, 이철우라든지, 임종석이라든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구우파권위주의 체제 진영에서 김대중-노무현파를 '빨갱이' 라고 공격한 행태를 과거에는 매카시즘의 소산이라고만 생각하였는데, 김대중-노무현 진영이 모두 북한의 스파이여서는 아니더라도 그들이 북한을 얼마나 안이하게 평가하였는지 고려한다면 '빨갱이' 라는 비난이 타당성을 완벽하게 결여하였다고 이해할 수 없는 가능성이 충분하지 않은가 지금에 와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kuks 2012/05/20 15:07 #

    생각보다 뿌리가 깊고 역사가 길군요.

    적어도 지난 잃어버린 10년은 음성화 된 좌파들이 진보라는 이름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시점과 맞물리지요.
  • 한국 짱 2012/05/20 13:25 #

    '지금 우리나라에 빨갱이가 어디에 있어!'라고 안이하게 생각했던 2000년대 초반의 저를 반성합니다
  • kuks 2012/05/20 15:10 #

    저도 별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학생운동하면서 의구심을 조금 가졌던게 전부이니깐요...
  • ghistory 2012/05/20 13:28 #

    '당시 정부차원에서 이 수사를 컨트롤했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가 바로 당시 386세대라고 불리우던 운동권 출신이 주류인 지지세력과의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판단되는데':

    정확한 전모는 파악할 수 없지만, 이는 사실입니다. 김대중부터가 우파권위주의 체제들에게 대항하여 투쟁하던 시절부터 '재야' 내부의 친북한파 인사들과 상당히 협력하고 있었고(1992년에 민주당과 전국연합은 협력관계를 공식화하였다가 북한 간첩 이선실이 조직한 대규모 간첩단이 발각당하여 전자가 대통령선거에서 큰 피해를 보았음), 김대중과 노무현은 좌파 내부의 친북한파 인사들을 무마하는 게 좌파 전체의 그들에게 대항하는 역량을 감퇴시킬 수 있고 북한에게 구사하던 유화정책들에 지지를 동원할 수 있다는 이용가치가 있었으며, 친북한파 인사들은 행정부와의 거래를 성사시키면 개인 차원에서나 조직 차원에서나 양보나 이권을 획득한다던지 좌파 사회운동이나 좌파 이익단체의 이해관계들을 일부 관철시킬 수 있어서 표면상의 적대 이면에는 친북한파 인사들을 중심으로 상당한 거래와 타협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친북한파 인사들이 이명박과 박근혜에게 광분하는 건 그들이 북한 체제에게 유화책을 구사하지 않아서뿐이 아니라, 지난 10년 동안의 소소하거나 거대한 이권들이 줄어들거나 사라진 결과로 발생한 금단증상이기도 합니다.
  • 소드피시 2012/05/20 14:00 #

    ghistory/ 그렇게 보니 좀 측은하단 생각도 드네요. 그렇지만 해충은 일단 박멸을 해야...
  • ghistory 2012/05/20 14:15 #

    소드피시/

    그냥 기생생물들이 아니라 '에일리언' 들 같은 존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kuks 2012/05/20 16:31 #

    ghistory// 자료가 미비하여 수위를 조절하여 축약한 부족한 글귀를 자세히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흔히 통진당의 사례는 좋은 반면교사가 되겠군요.
  • kuks 2012/05/20 16:35 #

    소드피쉬//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등에 보인 태도를 생각하면 어떻게든 해야지요.!!
  • 이탈리아 종마 2012/05/20 17:57 #

    전혀 안 측은하지요.

    꿀을 빨았으면 그게 사라질 것도 각오를 해야죠

    어른이라면.
  • kuks 2012/05/20 20:02 #

    이탈리아 종마// 매우 동감.
  • 오땅 2012/05/20 15:42 #

    햇볕정책의 실패를 앞 정부에서 목격하고도 그걸 계속했다는 것부터가 노무현 정부의 정신상태를 의심해 보기에는 충분한 이유죠.
  • kuks 2012/05/20 19:52 #

    매우 동감. 혐의를 확정하기 위한 2%가 부족할 뿐.
  • 2012/05/20 16:1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kuks 2012/05/20 20:02 #

    아따 화끈하시네요! 그런데 이제 어떤 계기가 없다면 요원한 일이라는 것이 함정이라면 함정입니다.

    ps. 그런 일이 있었군요. 특히 전자의 그 분은 다른 건 몰라도 정치적인 관점은 분명하니깐 색다른 일도 아닌 듯.

    밀덕 중에서도 희한한 분들 많습니다. 제주해군기지도 나름 합당한(?) 이유를 들어서 반대를 하기도 하지요.
  • seaman 2012/05/20 20:32 #

    그 '합당한' 이유란 게 정책 입안자 레베루에서 논해져야 할 것이라는 게 함정.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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