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에 대한 비판 : 도로인접 벼농사의 문제, 그리고...

문화도시 서울~(by 담배피는남자)



누가 이런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체로 도로변에 근접한 곳의 벼들은 질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이는 벼농사를 지은 분에게 물어보면 얼마든지 알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흔한 말로 벼도 밤에는 자야한다고 표현합니다.

밤에 제대로 자지 못한 벼는 낱알을 제대로 맺지 못합니다.

구라처럼 들리시나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net진보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야간조도 문제는 그리 크지 않은 듯 합니다. 참고하시길...



광화문 광장의 야경을 생각한다면 과연 벼농사 작황이 기대되지 않을 수 없지요.

그런데 저는 벼농사만이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농사가 예술이다'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쌈지농부(주)라는 곳에서 이번 정책입안과 관련이 높아 보입니다.



대표를 맡고 있는 천호균이라는 이름이 낯설지가 않아서 검색해보니 예전에 '쌈지'라는 패션업체를 경영하셨던 분이더군요.


과연 농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일지 두고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회의적이네요.


경영학을 전공한 입장에서 경영에 대해서 귀에 못이 막히도록 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사업의 계속성'이거든요.


분명히 도시농업은 하나의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잖습니까?

핑백

덧글

  • kuks 2012/06/12 00:42 #

    저는 그네공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최고의 선택지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 ghistory 2012/06/12 00:42 #

    3.

    박원순의 도시농업 구상은 박원순이라는 일관성 있는 자유주의자도 일관성 있는 보수주의자도 일관성 있는 사회주의자도 아닌 무이데올로기적-무원칙 실묭주의자와 교조적 환경운동단체들이 제휴하여 출현한 기괴한 결과입니다. 해당 기사에서는 '시민사회' 라고 미화하지만, 이들은 선출받은 적도 없어 대표성이 의심스러운 임의단체들일 뿐입니다.

    4.

    해당 정책제안 주도자들의 면모들을 살펴보니, 일반 시민들이라기보다는 서울특별시와 제휴관계를 형성하여 자기 이익의 증진을 도모하는 사회운동단체들 · 이익단체들 · 기업듫 · 중상층 전문가들이 '시민' 의 대표성을 참칭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신랄하게 말한다면 시민참여를 구실삼아 그들의 물질적 이익과 이데올로기적 만족만을 추구하고 있다는 의심이 듭니다.
  • kuks 2012/06/12 00:48 #

    동의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의문과 의혹에 대해서 상당부분 일치하고 있군요.
  • 시울음 2012/06/12 00:46 #

    박원순이가 80년대부터 시민단체 운동을 해오면서 축적해온 비즈니스 관계가 어마어마할 거라 생각합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됬다고 일각의 시선처럼 뜨내기, 정치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시장이 아니죠. 그의 임기 2년 내내 시민단체랑 헤쳐먹을 것들은 상상을 초월할 거라 생각합니다.
  • kuks 2012/06/12 00:51 #

    네, 절대로 만만히 볼 수 없는 인물입니다.

    제가 몸이 결려서 붙이는 파스에도 아름다운 재단에 1%기부한다는 홍보문구가 인쇄되어 있는 걸 보면 알게 모르게 정,관계에 구축해 놓은 인맥과 각종 네트워크 구축은 상상이상의 파워를 지니고 있다고 봅니다.
  • ghistory 2012/06/12 00:49 #

    5.

    농업을 찬양하면서 도시 주민들의 도시생활 포기와 농업 종사를 찬양하는 로맨티시즘적 정서는 근대 이후의 보편적 현상이기는 합니다만, 국내에서는 이런 경향성이 그저 사회운동으로 끝나지 않고 언론매체들에게 홍보할 기사거리를 찾느라 광분하는 정치인들과의 결탁을 매개로 바보같은 정책이 진지하고 심각한 집행 대상이 자주 되고 있어서 우려하게 됩니다.
  • 비로기너 2012/06/12 00:50 #

    흔한_광공해.lightpollution

    저건 벼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작물이 관련있지요.

    아무튼 저놈의 농업에 환상 가진 사람들, 유기농 찬양하는 사람들, 친환경 드립하는 사람들은
    여러 모로 해롭습니다. MB보다도 해롭죠.
  • petal ♧ 2012/06/12 00:51 #

    리얼 부셔도 부셔도 또 나타나는 개같은 떡밥이 이쪽...ㅋㅋㅋㅋ
  • 비로기너 2012/06/12 00:56 #

    좋은 호갱님들 내지는 그걸로 남 삥뜯으려는 떡밥이죠.
  • kuks 2012/06/12 01:01 #

    위의 net진보님의 리플을 보니 조도문제가 심각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벼의 야간조도 문제는 6~8월에 집중된다고 나와있는데 이 기간 동안에 행사통제나 등화관제를 실시할 것 같네요.
  • 비로기너 2012/06/12 01:06 #

    어차피 수확 기대하고 심는 벼는 아니니까요.
    근데 광화문보다 가로등도 적고, 차도 덜 다니는 곳에서도 도로변은 농작물이 잘 안큰다는
    말은 가끔 들어봐서 말이죠.
    그냥 경험이랄까...뜬소문이랄까...

    ^.^
  • kuks 2012/06/12 01:19 #

    네, 자동차 전조등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지요. 이 부분은 저도 직접 들은 바입니다.

    일단 상자묘나 치수방안에서부터 불안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 petal ♧ 2012/06/12 00:50 #

    ghistory님의 견해에 동의하며, "시민"이라는 이름의 또하나의 절대반지(자기들만의)를 가지고 뻐기는수준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 kuks 2012/06/12 01:05 #

    일단 도시농업의 입안부터 결정까지 의견수렴이 제대로 폭넓게 이뤄졌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 ghistory 2012/06/12 00:53 #

    6.

    3에서 지적한 바는, 정치윤리를 철저하게 지킨다면 박원순 같은 카멜레온 기회주의자(편의에 따라서 우파처럼 굴다가 좌파처럼 굴다가 하는)와 교조적 환경운동단체들은 제휴하여서는 안됩니다만, 후자 집단들이 그들의 이해관계와 신조를 관철시키려다 보니 그들의 급진적 반자본주의-반자유민주주의 노선을 간단히 무시하고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의 정치인인 박원순과 협력하는 양상이 윤리적 냉소와 허무함을 창출한다는 바입니다.
  • ghistory 2012/06/12 00:58 #

    7.

    박원순의 이번 결정은 절차적 정당성이라는 기준을 적용하여 보아도 함량미달입니다. 광화문광장을 철거하고 다시 도로를 증설할 필요성 · 광화문광장을 유지하더라도 잔디밭을 철거하여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확대할 필요성 · 광화문광장의 현재 축선이 광화문-경복궁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대응할 필요성 같은, 광화문광장이 지닌 여러 문제점들을 개선할 대안들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이번의 새 정책도 사실상 시민들임을 참칭하는 소소 유력자들과의 합의 결과일 뿐입니다. 도대체 박원순이 이 문제와 관련하여 얼마나 민주성을 존중하였는지 의심스럽습니다.
  • ghistory 2012/06/12 01:00 #

    8.

    박원순은 전시효과가 큰 논 조성은 열심히 홍보하면서, 2020년까지 구입하여야 하는 공원용지들의 보상 재원 마련에는 사실상 방관상태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논 몇 마지기가 서울 환경에 더 중요하겠습니까, 보상하지 않으면 개발제한이 풀리게 되는 서울의 방대한 녹지들이 서울 환경에 더 중요하겠습니까?
  • ghistory 2012/06/12 01:14 #

    9.

    해당 정책 제안자들을 살펴보니, 이 정책도 박원순의 정책들 상당수와 마찬가지로 김대중-노무현 추종 진영 인사들의 이권과 명예를 현창하는 사업이라고 의심할 만 합니다. 김영종은 민주통합당 당원이고, 임옥상과 김정현은 노무현 행정부 시기에 매우 우대받았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진영의 대표적 민중미술 작가들입니다.
  • Niveus 2012/06/12 01:18 #

    도시농업이 앞으로 중요시될건 틀린소리가 아닌데 도시농업이 저게 아니죠(;;;)
    아파트형 빌딩형, 콘테이너형같은 폐쇄환경이나 옥상정원등의 방식이지 저건 말그대로 홍보용 보여주기(..)
    외부환경과 격리된채 24시간 배양에 가깝게 키우는 도시농업이야 앞으로 더 크면 컸지 줄지는 않을것같으니말이죠.
  • kuks 2012/06/12 01:23 #

    채소 정도는 인공조명과 수경재배, 다층농법 등으로 상당히 집약적인 재배가 가능하죠.
    초기비용이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만 제외하면 보통 손익분기점은 3~5년 사이에 해소가능하다고 하더군요.
  • 2012/06/12 01:1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kuks 2012/06/12 01:20 #

    지금 님말고도 비밀글로 같은 이야기를 하신 분이 있습니다. ㅋㅋㅋ
  • 비로기너 2012/06/12 01:22 #

    아! 내가 비밀글 해킹 했다!
  • 海凡申九™ 2012/06/12 01:20 #

    다들 존나 사회나 업계에 대해 무식해서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최고 핵심은 사업의 계속성이 아니라 천호균이라는 거
  • kuks 2012/06/12 01:21 #

    어? 어떻게 알았지? ㅋㅋㅋㅋㅋ
  • ghistory 2012/06/12 01:21 #

    천호균이 왜 핵심문제인지 질문드립니다.
  • 海凡申九™ 2012/06/12 01:23 #

    g성님//

    천호균이라는 인간 개인과
    그의 인맥도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제 대답은 여기까지 ㅋ
  • 비로기너 2012/06/12 01:24 #

    뭐 뭔데 설마 안철수 같은 거야 뭐야
  • kuks 2012/06/12 01:25 #

    ghistory// 이미 님께서 달아놓은 댓글에도 조금 녹아있는 부분이지요. 저도 여기까지.
  • ghistory 2012/06/12 01:25 #

    답변을 보니 범상하지 않은 인물임을 느낍니다.
  • 海凡申九™ 2012/06/12 01:26 #

    비로기너//

    야 이 병슨아 니가 알아봐 ㅋㅋㅋㅋㅋ
  • ㅁㄴㅇㄹ 2012/06/12 01:27 #

  • 海凡申九™ 2012/06/12 01:28 #

    g성님//

    언론 인터뷰 등을 면밀히 보십시요
    저는 거기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진 패를 다 까서 보여드릴 수는 없어욬ㅋㅋ
  • 海凡申九™ 2012/06/12 01:28 #

    ㅁㄴㅇㄹ//

    FAIL
  • 비로기너 2012/06/12 01:31 #

    비싼분이네

    ^.^
  • kuks 2012/06/12 01:35 #

    에잇! 그냥 떠다 드리지요. 더 이상은 Naver...

    http://goodeconomy.hani.co.kr/archives/1995

    본문에 숨어있는 조선일보의 링크가 함정...
  • kuks 2012/06/12 01:37 #

    海凡申九™// ㅁㄴㅇㄹ님을 무시하지 말라! 이게 다 안개전술이랑께!
  • ghistory 2012/06/12 01:37 #

    kuks/

    읽어보니 '착한경제' 를 구실삼아 기업의 비용들을 외부로 전가하는 무책임한 경영과 문어발 확장을 정치와 사회운동의 지원으로 관철하겠다는 야심이 엿보입니다.
  • 海凡申九™ 2012/06/12 01:38 #

    쿸스//

    떠먹여 줘봤자 갈증이 해결되진 않을 것이여
    왜냐고? 어휴, 그것만 문제가 아니거든ㅋㅋㅋㅋㅋㅋ
  • 海凡申九™ 2012/06/12 01:38 #

    g성님//

    저 양반 발언 보면 맨정신이 아닌 것 같은 말이 좀 있어요 ㅋㅋㅋㅋ
  • ㅁㄴㅇㄹ 2012/06/12 01:39 #

    海凡申九™ // 낸시랭은 농담이랑께

    혹시 이태근?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751942

  • 海凡申九™ 2012/06/12 01:41 #

    ㅁㄴㅇㄹ//

    어휴 이 문디새끼야
    내가 인터뷰 찾아보랬지?

    네이버 뉴스로 검색해보라고!!!!! oTL
    어휴 밥 간장에 잘 비벼서 김치에 김까지
    다 갖다줬더니 그래도 못 처먹네 ㅠㅠ
  • kuks 2012/06/12 01:42 #

    ㅁㄴㅇㄹ// 헠ㅋㅋㅋㅋㅋㅋ 사업시기와 맞아떨어지는 출판일 보소.
  • 海凡申九™ 2012/06/12 01:52 #

    쿸스//

    그 당연한 진릴 모르다니

    '출판기념회=정치적 쇼맨십 시작을 알리는 나팔'인 거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
  • kuks 2012/06/12 01:57 #

    http://www.makehope.org/814

    ㅆㅂ 가볍게 건드리고 말려고 했는데, 일이 커져버리고 있다...
  • 海凡申九™ 2012/06/12 01:59 #

    쿸스//

    야 이 새끼야 더 꺼내지 말라고!!!! ㅠㅠ
  • kuks 2012/06/12 02:05 #

    海凡申九™// 이럴 줄 알았으면 제목을 kuks' bluffing 시리즈로 할 걸 그랬어...
  • 누군가의친구 2012/06/12 02:00 #

    효율성이라곤 전혀 찾아볼수 없는 흔한 사례중 하나로 남겠죠.ㄱ-
  • 海凡申九™ 2012/06/12 02:00 #

    당연한 말씀을 하시는 군요 ㅋㅋㅋ
  • kuks 2012/06/12 02:03 #

    일단 공공성 측면에서 효용이 의심스럽고, 부수적으로 이뤄지는 이윤성 사업도 무언가 석연찮은 점이 있습니다.
    뭐,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지요.
  • ㅁㄴㅇㄹ 2012/06/12 02:19 #

    http://www.aftn.co.kr/detail.php?number=9425&thread=34

    천호균 사장은 이 날 '시청앞 논'이라는 가상 프로젝트를 내놓으며 기발하고 아이디어와 농촌, 농업과의 연결고리에 대해 강의를 펼쳐 강의를 듣는 사람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4639

    박:내 눈에는 일자리가 사방에 널려 있다. 문제는 사회적 인식이다. 대기업이나 공무원직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농촌이 블루오션이다. 단지 농사를 짓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요즘에는 가공·유통·관광까지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다. 예술과 농업이 결합한 사례도 있다. 쌈지의 천호균 사장은 ‘농업이 최고의 예술’이라면서 회사 홈페이지에서 농산품 판매를 시작했다. 농업과 관광, 농업과 IT, 이런 창조적 융합이 필요한 시대다. 정권마다 농업에 얼마나 많은 지원금을 쏟았나. 하지만 다 농민의 빚이 되었다. 직접 지원보다는 중간 지원기관을 늘려 지속적으로 도시와 농촌의 다리 구실을 해주어야 한다.

    ㅎㄷㄷ
  • kuks 2012/06/12 08:47 #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20612/46934873/1

    마침 이런 기사도 나왔군요. ㅎㄷㄷㄷ;;;
  • 2012/06/12 06:3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kuks 2012/06/12 08:47 #

    이제는 '착하다'는 말도 가려서 써야 하는 시대입니다. ㅋㅋㅋ
  • 블루라이트 2012/06/12 07:40 #

    개인적으로 저는 한국에서 "시민단체" 출신이면 청렴도에 대해서 더 안좋게 봅니다.

    한국의 시민단체의 실상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되면 환멸을 느끼기 딱 좋죠.
  • kuks 2012/06/12 08:56 #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20612/46934873/1

    시민단체 등의 NGO가 정부지원 받는 게 이해가 안되는 한 사람으로서, 집행된 지원예산들이 눈먼 돈이 되는 사례가 꽤 많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 ghistory 2012/06/12 09:12 #

    kuks/

    귀하의 견해에 반은 동의하고 반은 반대하면서 발언하자면:

    1) GOs가 NGOs로서의 이익단체들과 사회운동단체들(후자 집단들만을 NPO라고 세분하여 지칭하기도)에게 재정을 지원하고 함께 업무를 수행함 자체를 비판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런 관행을 정당화하는 이론적 기초는 이미 탄탄합니다. 게다가 협력적 통치 또는 거버넌스라고 불리는 이런 관행은 GOs의 업무과부하를 경감하고 자치와 상호감시에 근거한 통치를 구현할 수 있다는 원론적 장점들을 지닙니다.
    2) 그러나 현재 남한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들의 NGOs 지원(그 가운데에서도 NPOs 지원) 관련 법제들이나 실행 실태는 본인도 개탄할 정도로 형편없고, 사실상 중앙행정부의 통치자들이나 지방행정부들의 통치자들이 그들 마음대로 시민의 세금을 그들의 친밀한 동료들에게 나누어주는 낭비와 부패와 연고주의로 타락하였다고 본인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kuks 2012/06/12 09:14 #

    ghistory// 참고하겠습니다. 설명 감사드립니다.
  • ghistory 2012/06/12 09:22 #

    3) GOs의 이익단체들 지원은 이익단체들이 한 사회의 사회경제구조에서 수행하는 기능들을 보조하여 사회경제적 갈등들을 경함하고 사회경제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이유들 따위로 정당화할 수 있습니다만, GOs의 NPOs 지원은 이들이 강력한 개별 이데올로기적 선호들을 지니고 있어서 만인이 공감할 만한 동의를 받을 수 없으므로 언제나 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단체들 지원은 신중하거나 조금만 하거나 안 하는 게 낫습니다.
    4) 제시하신 기사를 살펴보니, 윤리적 해이의 절정으로 보입니다. 감시자와 피감시자가 동일하다니, 이것은 네포티즘의 극치입니다.
    5) 어떤 정당에 소속하였는지와는 무관하게, 지방정부가 중앙정부가 주도하여야 할 비경제적 대외관계 관련 현안들에 이런 방식으로 개입함을 반대합니다. 지방정부가 북한체제 전복활동 지원함도 반대하고, 지방정부가 북한에게 검증없이 물자들 제공함도 반대합니다.
  • ghistory 2012/06/12 09:27 #

    6) 무엇보다도 제시하신 기사나 이번 광화문광장 논농사 해프닝이 보여준 진실이 무엇이냐면, 본인은 '시민들의 대표자들' 임을 참칭하는 유사 자유주의자들이자 김대중-노무현 추종 진영 사회운동단체들의 국가기구들 사물화 진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박원순을 혐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가 그와 그가 간여하는 사회운동단체들의 문어발형 확장을 옹호하려면 사회민주주의를 능멸하면서 우파 자유주의나 보수주의도 찬미하는 기회주의적 작태들을 자주 저질러 왔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인간이기에 청년들의 열정을 교묘하게 유도하영 헐값에 노동력을 자발의 형식을 빌어 착취하고, 브리튼(영국)에서 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이 국가복지체계를 공격하려고 내세운 "Big Society" 구상을 찬양하면서 국가기구들의 역할을 사회운동단체들이 담당하여야 한다는 오만방자한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였습니다. 그에게는 그와 그가 간여하는 사회운동단체들의 영달만이 최우선 목표인 것으로 보입니다.
  • ghistory 2012/06/12 09:33 #

    7) 6)을 부가하자면, 많은 사람들의 인상과는 달리 박원순은 빨갱이가 아니라 반사회주의적 성향이 농후하고 우파 자유주의와 보수주의를 오가면서 사회민주주의는 필요에 따라 화장 수준으로 이미지들 정도만 약간 차용하는 인간이라고 본인은 평가합니다. 그가 이렇게 구는 이유는 국가기구를 약화시키거나 사물화시켜서 그와 그가 간여하는 사회운동단체들에게 이익을 주고 싶어하는 고려라고 추정합니다. 그리고 국가기구들을 약화시켜서, 선출받지 않아 보편적 정당성을 지니지 않는 NPOs에게 과도한 특권들을 부여함이 박원순 통치의 특징이자 좌파인 척하면서 우파로 통치하여 온 김대중-노무현 추종 진영 전체의 전반적 경향입니다.
  • ghistory 2012/06/12 09:37 #

    10.

    박원순을 포함하여 남한에서 지방정치에서의 '시민참여' 를 강조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의심하는 바 하나는, 그들이 추구하는 '시민참여' 의 구체적 방법들을 발전시키지 않아서 이 구호가 사실상 '시민의 대표자들' 이라고 참칭하는 사회운동단체들만의 참여로 국한한다는 사실입니다.
  • kuks 2012/06/12 09:45 #

    상당히 깊이있게 분석하셨으니 제가 더 드릴 말씀이 없군요.

    안타깝게도 일반대중이 이 문제를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느낄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 cadpel 2012/06/12 10:49 #

    동감합니다.
  • 난안그런놈클랜 2012/06/14 23:16 #

    국가기구들을 약화시켜서, 선출받지 않아 보편적 정당성을 지니지 않는 NPOs에게 과도한 특권들을 부여함이 박원순 통치의 특징이자 좌파인 척하면서 우파로 통치하여 온 김대중-노무현 추종 진영 전체의 전반적 경향입니다.

    ㄴ 이런 '자칭 시민단체들'이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정권의 빽을 힘입어 전횡을 일삼고, 정권과 불온한 공생관계를 맺는 경향이
    서유럽 국가들에게서는 한국보다 사회 전체의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적은 규모로 일어나나요 아니면 서유럽이 사민주의의 원조인만큼 더 심한가요? 어디서 듣기로는 감성팔이 선동질이 서유럽이 훨씬 진국이라고 하길래, '시민단체'들의 전횡과 행패도 그만큼 심한지 궁금해져서 여쭈어봅니다.
  • kuks 2012/06/14 23:39 #

    난안그런놈클랜//
    왜 서유럽을 거론하셨는지 모르지만 옴부즈맨 제도를 생각해 보면 조직비대화가 문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세훈 전 시장 당시에도 인사문제가 거론된 적이 있는데, 박원순 시장의 경우 이런 문제를 교묘히 피해가면서 과거 이해관계가 의심되는 인맥이 연관되어 있는 것이 주안점이지요.
  • 난안그런놈클랜 2012/06/15 00:04 #

    kuks// 한국 사회의 특별한 문제점 이라는 좀 많이 무리한 글을 쓰려고 하는데

    그런 NPO 자칭시민단체들의 유사민주적 횡포가 한국사회에서 특출나게 두드러지는 현상인지, 아니면 어느나라에서나 엇비슷한 정도로 일어나는 현상인지 궁금해서요.
  • 아무것도없어서죄송 2012/06/12 10:24 #

    어차피 원숭이 시장님꼐서는 착한 척만 하면 좀비들이 알아서 정신승리를 합니다.
  • kuks 2012/06/12 10:30 #

    착한 액션, 나쁜 진실!
  • 스탠 마쉬 2012/06/12 10:34 #

    내 사촌동생의 말:오페라 하우스가 적자사업인건 맞아....근데 그래도 농사보단 낫단 말이다!!!
  • kuks 2012/06/12 11:14 #

    새마을운동도 먹고 살기 위한 몸부림이 시발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 cadpel 2012/06/12 10:48 #

    언젠가 파고들면 사상 최대의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고 엮인 사람/단체들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이죠.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반드시 밟히게 되어있습니다.
  • kuks 2012/06/12 11:15 #

    네, 다만 시장임기 말까지 지켜볼 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 듯...
  • ghistory 2012/06/12 11:04 #

    11.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612023143541

    논농사에만 신경쓰지 이런 건 신경도 안 쓰는 듯 합니다. 오세이돈이라고 조롱하던 사람들은 과연 박세이돈을 외치려나?

    12.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0612094407886

    이명박을 떠올리게 유도하는 통치행태.
  • kuks 2012/06/12 11:20 #

    11. 이미 위의 다른 리플에서도 적었지만, 농작방식에서 수해와 병충해에 취약한 것은 확실합니다.
    벼라는 작물이 생각보다 까다롭고 민감합니다.

    12. 원래 계획대로라도 2014~16년 사이의 단기적인 주택부족이 이미 예측된 상황인데 어떻게 해결할 지 궁금합니다.
  • 담배피는남자 2012/06/12 11:07 #

    해충도 걱정이네요.

    저희 아버지가 경기도 교외에 땅이 약간 있어서,
    벼농사는 아니지만 배추나 호박같은걸 좀 심어놓는데...
    친환경 농사 절대 못합니다.

    농약 안뿌리면 잡초가 양분 다 빨아먹고,
    그나마 조금 나온것도 벌레가 다 쳐먹음...
  • kuks 2012/06/12 11:22 #

    저도 어머니 텃밭을 도운 적이 있는데 무농약, 유기농이 얼마나 힘든지 제대로 배우게 되었지요.

    농사지으면서 제초제와 비료, 그리고 노가다랑 친해지지 못하면 성공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 ghistory 2012/06/12 11:22 #

    곤충들과 동물들이 품질 좋은 작물들은 귀신같이 알고 찾아와서 다 갉아먹고 갑니다.
  • ghistory 2012/06/12 11:23 #

    13.

    그러고보니 유기농법을 찬양하고 기계들을 거부하는 교조적 환경주의자들-농업예찬론자들이 얼마나 현실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지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 kuks 2012/06/12 11:26 #

    사람에게 유익한 것은 벌레라고 다를 바 없지요.
    농사를 편하게 짓기 위해서 농약치는 게 아니라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구요.
  • 담배피는남자 2012/06/12 11:33 #

    프리츠 하버의 화학비료로 인해서 농작물 생산량이 폭증했죠.
  • kuks 2012/06/12 11:36 #

    담배피는남자// 의도치 않게 자연농법을 실행하는 북한이 어떤 꼬라지인지만 봐도...(먼산)
  • 비로기너 2012/06/12 11:47 #

    인간을 구한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가 화학비료 아니겠습니까 ㅋ
    유기농이 환경에 좋은지는 둘째 치고, 일단 수확량은 확실히 화학비료 주는것보다 떨어지죠.
    품질도 꼭 더 좋다고 말하기엔...더이상은 twitter............
  • kuks 2012/06/12 11:51 #

    비로기너// 농, 축산물을 돈주고 사먹는 시대를 만든 것도 다 과학발전과 산업화 덕분이죠.
  • ghistory 2012/06/12 11:32 #

    14.

    12와 관련하여 살펴보면 이번에는 무지한 비전문가 대중 가운데에서 정책합리화 목적으로 무작위 선발을 시도한다고 보이는데, 전문성과 지식 없는 대중의 직접 참여는 전문가의 전횡과 폭주를 분식하는 아주 좋은 합리화 수단입니다.

    짐작하건대 박원순이 그의 정책들을 밀어붙이려고 착실하게 준비한다는 의심이 듭니다.
  • kuks 2012/06/12 11:39 #

    http://kuksism.egloos.com/1131913

    이미 제가 간략하게 접근한 바 있습니다. 당분간 저는 그냥 두고 볼려구요.
  • ghistory 2012/06/12 11:45 #

    15.

    그러고보니 유기농 찬양하고 권장하는 박원순의 정책들은 좌파인 척 하는 우파인 그와 열렬 지지층 분자들에게는 딱 적합하다고 보입니다. 생활부담이 적으니 심미적 취향이 행정의 비용합리성과 우선순위 설정보다 더 중요한다는 공통점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 kuks 2012/06/12 11:56 #

    네, 그거 다 허울이지요.

    아름다운 재단, 희망제작소의 무상인턴을 떠올려 보신다면...
  • xwings 2012/06/12 12:25 #

    도대체 뭐하자는건지...진짜 박원순은 그네공주 선거운동원인가...
  • kuks 2012/06/12 13:35 #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by 원순
  • 나진보 2012/06/12 12:35 #

    세종 앞에서 근무하는 아줌마들 좋겠다. 캬....일당 얼마지? 근데, 사실 걱정은 될 거다. 그 알뜰한 거 쥑이면 원숭이가 노발대발 할텐데....

    가을에 저기 파주에 가서 누런 벼 다시 담아다 바꿔치기 하면????
    도시농업의 성공?
    죽 한그릇씩....
  • kuks 2012/06/12 13:36 #

    박원순표 무상인턴 모르십니까?
  • Melanie Laurent 2012/06/12 12:47 #

    전시행정 甲
  • kuks 2012/06/12 13:36 #

    흥하든 망하든 제대로 보여주기나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 오땅 2012/06/12 18:23 #

    파리 시내에 밀밭을 안 만드는 베르트랑 들라노에 시장(사회당)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비교하면 수꼴입니다. ㅋㅋㅋ (응?)
  • kuks 2012/06/12 18:28 #

    한때 유기견이 뛰어다니는 훈훈한 광경은 어찌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벨리브 따라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충했던 오세훈은 좌빨이었던 듯. ㅋ
  • 한국 짱 2012/06/12 18:27 #

    쿠바에 대해서 조금만 검색을 해보니 유기농농법이니 지랄이니 이딴 건 절대로 좋게만은 못 보겠더군요.
    농사의 경우 그저 군 복무 시절에 잠시 도와주러 나갔던 경우 밖에 없는데...모판을 다시 다른 곳에 심어서 나중에 수확할 때 트랙터를 사용할 건가요? 저런 방식으로 경작, 수확이 매우 힘들 것 같은데 말이죠.
    물의 경우는 뭐 시골같은 곳도 좋다고는 못하겠지만(시골의 하수도에 농부들이 버리는 관련 쓰레기 어마어마하죠) 수백, 수천, 수만대의 차량이 하루에도 어마어마하게 다니는 서울시내 한 복판에서 참 좋은 공기로 재배되겠네요. 참 친환경이에요.

    오세이돈에 이은 박세이돈의 경우 오늘의유머 병신들처럼 가카 까려고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물난리가 나서 사람 좀 죽었으면 좋겠다'와 같은 말을 하고 싶지 않지만, 과연 얼마나 치수가 잘 되었을 지는 의문입니다
  • 오땅 2012/06/12 18:30 #

    뭐, 박원순 치수사업이 병크가 터진다면 우리 입진보 열사님들께서는 ‘한번쯤 실수할 수도 있지’ 이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 kuks 2012/06/12 18:34 #

    저농약농법만 되어도 감지덕지입니다.
    어차피 광화문 한복판에 트랙터 끌고 올 생각은 없을 듯 하니, 死람 死는 세상답게 死람이 만든 쌀은 어떻게든 해내겠죠.
    과연 저 쌀을 누가 드실지 궁금합니다.

    뭐 치수정책에 대해서 많은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리 전임시장이 싸질러 놓은 똥이라 해도 치워야 하는 것은 현재의 시장입니다.
    시민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제대로 줄여주기를 바랍니다. (사실 4대강과 서울시내 홍수는 상관없지만...)
  • kuks 2012/06/12 18:35 #

    오땅// 개인적으로 수해보다는 설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까지 엮이는 문제가 될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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