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인적사항 공개(유출)문제






이번 경우는 버스업체가 제대로 감정을 실어서 행동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민원인 등의 인적사항이 외부로도 공공연히 공개(유출), 열람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김포시는 아니었지만 예전에 상수도 문제로 민원을 제기한 적이 있었는데,
곧바로 내 연락처로 전화가 오고 담당자가 찾아온 적이 있었다.

그리고 문제해결 후 "제기하신 민원글은 삭제해 주세요." 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었다.

나야 담당자가 직접 찾아와서 해결해 준 것 까지는 용인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한 불이익을 면하기 위한 다른 요구가 있다는 것이 불편했다.


적어도 민원을 제기할 정도라면 누구나 해결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그 생각하는 시민들 중에서 적극적인 사람이 나서서 한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엄격히 다뤄졌으면 한다.
이건 분명히 시스템보다는 그걸 운영하는 사람과 인식의 문제이다.

덧글

  • 누군가의친구 2012/07/10 01:04 #

    이건 뭔 병크랍니까.ㄱ-
  • kuks 2012/07/10 02:15 #

    자기가 한 짓의 파급효과를 간과한 공무담당자와 버스업체 관계자의 지능수준을 대외에 공개한...(여기까지)
  • 피그말리온 2012/07/10 01:38 #

    이름을 알았다는건 담당자가 일부러 알려줬다라고 밖에....
  • kuks 2012/07/10 02:16 #

    민원제기자에 대한 배려를 넘어서 민원을 다룰 때 절차나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엄격하고 철저하게 수사했으면 합니다.
  • ghistory 2012/07/10 09:15 #

    1.

    내부고발자를 배신자로 여기는 관행의 연장 결과라고 보입니다.
  • kuks 2012/07/10 09:06 #

    흔히 이런 경우를 두고 괘씸죄라고 하더군요.
  • ghistory 2012/07/10 09:07 #

    kus/

    그런데 외부자를 내부자로 멋대로 간주하였으니, 결과는 내부자들의 대참사입니다.
  • kuks 2012/07/10 09:13 #

    제대로 된 징계나 조치가 필요합니다.
  • Niveus 2012/07/10 09:07 #

    일단 제대로 법대로 하자면 그 공무원은 파면이겠지만 참 이상합니다.
    법이나 제도 자체는 나름 잘 갖춰졌는데 문제는 역시 마인드겠죠.
  • kuks 2012/07/10 09:12 #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ghistory 2012/07/10 09:17 #

    2.

    남한에는 아직도 충분한 내부고발자 보호제도들이 부재합니다. 김대중 행정부나 노무현 행정부도 정작 통치하면서 그런 제도들이 그들 스스로의 권력남용을 방해하니까 제정을 방해하여 놓고서는, 실권한 뒤에는 이명박 행정부가 내부고발자들 탄압한다고 지껄이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 kuks 2012/07/10 11:47 #

    어느 조직이든 내부고발에 대한 부담감은 존재하니깐요.
    굳이 이 문제를 진영논리에 끌어들인다는 것도 애초에 말이 안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 골든 리트리버 2012/07/10 10:59 #

    오메르타를 깬 괘씸죄군요.
  • kuks 2012/07/10 11:49 #

    지자체가 마피아로 변질된 순간이지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