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물의 의도적인 천안함 보도 - 2 천안함 피격사건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668

명확한 이해를 위해 촛점에 따라 색깔로 구분을 하였습니다.


천안함 사고 직전에 이미 ‘긴급상황’, ‘비상’이라며 전화를 끊었다는 천안함 희생 장병의 아버지의 통화 의혹과 관련해 “실제 통화한 사실은 확인했다”는 유가족의 증언이 나와 주목된다. 다만 이 유가족은 통화내용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의혹은 같은 시각 여자친구와 문자메시지 교환을 하다가 돌연 메시지를 중단한 희생장병의 사례와 함께 천안함 사고 초기부터 제기됐던 것이어서 천안함 사고 직전에 함내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가 또다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또 얘기가 다릅니다.


그러나 이 전 대표는 그런 통화를 한 사실만 있으며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아버지와 김 병장이) 통화한 사실만 확인했을 뿐 통화내용은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다. (비상상황이 있었다는 것은) 당시 이종걸 보좌관이 했던 주장이며, 그가 (실종자가족협의회에) 잠입시켜 정보를 캐낸 것이라 (굳이) 아버지께 확인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아버지에게 그 내용을 물어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사건과 연관되지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대부분 수병은 집과 통화할 때 오랜만에 하기 때문에 쉽게 끊기가 어렵다. 그래서 통상 ‘비상이에요’라는 말 정도만 하곤 한다”고 답했다. 그는 “통화할 때 ‘다른 이상이 없었느냐’고 (김 상병 아버지에 물어보니) ‘없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수병은 핸드폰을 소지할 수 없고, 맞지도 않다. 보름간 바다에 나가있으면서 잠깐 통화를 하는 것인데, 그마저도 가능하게 해주는 구역은 굉장히 좁다”며 “그래서 (끊을 때) ‘급하다’는 이유를 댄다고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략)

이와 관련해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 형제냐, 아버지냐’는 재판부 주심판사의 질문에 이정국 전 대표는 22일 “아버지가 통화한 줄 알았다(확인했다). (당시 아버지가) 통화목록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 문제에 대해서 제가 BRIC에 쓴 글이 있습니다.



출처 : 2010년 4월 7일, 생존장병 기자회견 캡쳐 (영상보기)


그리고 이 통화내역이 사고와 관계가 없다는 점은 본문에 나오는 '고 김선명 병장과 그 형제인 김진명씨와 세차례 통화한 통화내역'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승조원들의 부상사실을 통보하기 시작했다는 21시 12분 03초의 통화 보도’와 관련하여, 사건 발생전 천안함 승조원의 통화내역을 확인한 결과, 부상사실을 통보한 것이 아니고 승조원 상병 ㅇㅇㅇ이 중사 ㅇㅇㅇ의 휴대폰(010-5087-xxxx)을 빌려 동생 ㅇㅇㅇ(010-9160-xxxx)과 21시 12분 03초부터 21시 21분 47초까지 휴대폰 2회, 집전화(054-932-xxxx) 3회 등 5회에 걸쳐 전화를 하였으며, “남의 전화기를 빌렸기 때문에 통화요금이 많이 나오면 안된다며 집전화로 다시 전화를 걸어달라고 하여 사적인 통화를 하였다”고 동생 ㅇㅇㅇ이 진술하여 일상적인 통화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외에도 21시 13분 28초부터 21시 21분 25초 어간에 4명이 6번에 걸쳐 음성 및 문자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내용은 4월 7일 세부사항을 이미 발표하였고, 기자들의 질문에 생존자중 1명이 비상상황이 아니었음을 답변하였습니다.
http://cheonan46.tistory.com/88 ② 폭발이 있기전에 어떤 일이?



결론
-이미 ‘긴급상황’, ‘비상’이라며 전화를 끊었다는 천안함 희생 장병 아버지의 통화내용은 당시 유언비어가 성행하던 의혹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
-수병은 핸드폰을 소지할 수 없고(실제 통화한 내역도 부사관의 휴대폰을 빌려서 함), 통화를 짧게 끝내기 위해 여러 핑계를 댐.
-유족이 직접 확인한 것, 그리고 본문에 나와있지 않지만 통화내역에서도 통화한 사실은 있으며 다른 이상이 없다고 확인함.
-이후 피격 직전까지 다른 인원들이 정상적으로 문자나 통화를 한 기록이 있음.



2년 여 동안 천안함 사건에 매달려온 이유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정부와 군의 설명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 많이 부족했다. 실종자가족협의회장 때 질문한 사람들에게 나조차 답을 해줄 수 없었기 때문에 공부하기 시작했다”며 선체자료가 일반에 공개되고 전문가를 통해 국민에 설명해 천안함이 북한의 만행이라는 점을 이해했다고 주장했다.

바로 이것이 조현호 기자가 배워야 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덧글

  • 마쵸킹 2012/10/23 19:10 #

    미디어오늘은 픽션오늘이나 스토리오늘로 상호를 바꾸길 희망할 따름입니다.
  • kuks 2012/10/23 21:48 #

    이름만 바꿔서 해결될 문제라면 다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오땅 2012/10/23 19:17 #

    언론계의 삼대오물 중 한 명이군요. ㄲㄲㄲ
  • kuks 2012/10/23 21:49 #

    오마이갓에도 밀리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군요?
  • 오땅 2012/10/24 00:14 #

    kuks/ 언론사 말고 쓴 사람 말입니다.
    저는 저 놈하고 허 모씨, 신 모씨를 언론계의 삼대오물로 보거든요.

    물론 그 이유는 kuks님도 잘 알 겁니다.
  • kuks 2012/10/24 00:30 #

    아, 그러고보니 신상철도 언론에 진출했지요?

    그러지 말고 손석춘까지 넣어서 死大賤皇으로 칭하심이 어떨런지요?
  • 오땅 2012/10/24 00:33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손석춘의 병크는 아직 잘 몰라서 말이죠.
  • kuks 2012/10/24 00:36 #

    손석춘은 언론노련(언론노조의 전신) 창립멤버입니다.

    한겨레 그만두고 교수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권영길과 동급으로 보고 있습니다.
  • 캐안습 2012/10/23 19:17 #

    이제 전화통화 말고 다른 걸 들고 나와서 의혹이라고 떠들겠네요
  • kuks 2012/10/23 21:50 #

    예전에도 발제한 적이 있지만 반합조단도 외부폭발로 수렴하고 있지요.



    단, 어뢰만 제외하고 말이지요.
  • 폴라리스 2012/10/23 21:16 #

    무슨 일이 있었다면 "비상이예요" 하고 말할 동안 주변에 총원 전투배치~ 등의 경고신호가 들려야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그 6분인가? 부터 사고시각까지 일이 있었다고 치면....
    배가 아랫부분이 긁히는 동안 태연히 통화했다? - 말이 안되는 소리..
    조현호는 시나리오 작가도 못할 인간입니다. 개연성도 못만들어내는 주제에 무슨
  • kuks 2012/10/23 21:56 #

    이것과는 별개로 제가 제주해군기지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FF를 타고 온 적이 있습니다.
    제주에서 목포까지 10시간 항해하면서 통화불가상태가 8시간 지속되었지요.

    다시 논점으로 돌아와서 야간초계 중이었으니 비상에 준하는 상황으로 볼 수도 있지만, 정황상 그런 식으로 통화를 마무리하는 경우도 많거니와 문제의 통화한 아버지와 대화를 나눈 사람의 증언에서도 의혹따위는 깔끔하게 기각되지요.

    저런 증언을 듣고도 기사에 의혹이라고 썼으니 기자라고 보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이미 그렇게 보기도 힘들어졌지만...)
  • net진보 2012/10/23 21:53 #

    흔한 언론노조의 수준을 보여주죠..........미디어 오물....
  • kuks 2012/10/23 21:58 #

    뉴스타파도 자금난에 시달리는 모양이던데 그동안 해온만큼 알아서들 잘하시겠죠.

    추천 감사합니다.
  • net진보 2012/10/23 21:59 #

    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갈까싶네요 ㅋㅋㅋㅋ종편도 그렇고 자본주의가 좋은게 돈이깡패라는점이죠 ㅋㅋㅋㅋ아웃겨 ㅋㅋㅋㅋㅋ
  • kuks 2012/10/23 22:04 #

    진보계열로 분류되는 신문언론사의 발행부수도 10위내에 들지 못하는 걸 보면 이건 진보만의 문제로 보기도 힘들지요.
  • warden 2012/10/24 00:33 #

    뉴데일리, 오마이뉴스에 이은 오물 ㅠㅠ
  • kuks 2012/10/24 00:38 #

    천안함 관련해서는 뉴데일리는 제외대상이지요.

    그 외의 문제에 있어서는 아직은 동급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 오땅 2012/10/24 00:49 #

    http://onyanko.egloos.com/5145114#13200954
    비타파파님 돌직구보소 ㅋㅋㅋ
  • kuks 2012/10/24 00:50 #

    우문현답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빠늑대 2012/10/24 06:29 #

    미디어구라는 애시당초 언론으로의 기대를 안합니다. 미디어구라나 뉴데일리나...
  • kuks 2012/10/24 13:02 #

    정말 저러고도 언론사 대접받고 싶은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미디어구라와 뉴데일리는 언론사 타이틀을 내걸고 기사로 키배붙고 있지요...
  • SUTHERLAND 2012/10/24 08:32 #

    지겹다...
  • kuks 2012/10/24 13:02 #

    그러게 말입니다...
  • heinkel111 2012/10/24 10:30 #

    개인적으로는 저 조가는 북에서 돈받고 저짓거리하는거라고밖에 생각이 않듭니다.
  • kuks 2012/10/24 13:04 #

    북한에서 변명한답시고 내놓은 성명서나 미디어오물의 의혹기사가 상당부분 일치하지요.
    누가 누구를 베꼈는지...(먼산)
  • 리에 2012/10/24 12:41 #

    명불허전 미디어오물 퀄리티네요(....)
  • kuks 2012/10/24 13:04 #

    역시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습니다...
  • 위장효과 2012/10/24 14:50 #

    아, 조현호라면 저정도 발기사정도는 써줘야죠~~~~~. 이제는 어떤 뻘소리를 할지 은근히 기대된다는게...참 중독성강해요.
  • kuks 2012/10/24 15:02 #

    진짜 욕하면서 결국은 보게된다는 막장드라마 같은 느낌이지요. (대체 종영은 언제할건지... ㅋㅋㅋㅋ)
  • 위장효과 2012/10/24 15:08 #

    저 사람은 통일되서 북한 정부 기밀문서들 전부 공개된 다음에도 계속 천안함 미스터리 하면서 글 쓸 걸요 ㅋㅋㅋㅋㅋㅋ.
  • kuks 2012/10/24 15:16 #

    하긴 대부분의 반합조단이 외부폭발(기뢰)로 돌아선 상황에서도 꿋꿋이 좌초설을 미는 걸 보면 그럴만도 합니다.
  • 시울음 2012/10/25 10:08 #

    아무래도 지네들이 원하는 결론이 나올 때까지 재조사를 요구할 듯 합니다. 국가 자원이나 낭비하는 밥벌레같으니라고 -_-;;
  • kuks 2012/10/25 15:28 #

    미디어오물이 지지하는 양판석과 이승헌의 주장에 따르면 3백만원이 없어서 폭발실험을 못하는 것 같던데 말입니다.
    이미 합조단에서 했던 폭발실험을 못 믿어서 그런거니 자기들이 모금을 하던 말던 알아서 해야지요.
  • 놀자판대장 2012/10/25 13:23 #

    천안함 떡밥이 쓰러지지 않아!
  • kuks 2012/10/25 15:29 #

    정말... 지겹습니다.

    북녘위에 저 음모론 철갑을 두른 듯...
  • 누군가의친구 2012/10/27 00:23 #

    저들에게는 그야말로 로또복권이니까요. 만약 이전 정권에서 일어났고 똑같은 발표를 했다면 저런 소리는 안했을겁니다.
  • kuks 2012/10/27 10:20 #

    로또복권이라니 적절한 표현이십니다! ㅋㅋㅋ
  • Kain君 2012/10/27 12:52 #

    뉴데일리는 기사제목이라도 쫄깃쫄깃한 식감이 있던데 말이죠
  • kuks 2012/10/27 13:06 #

    둘이 키배붙기 시작하면서 제목뽑기가 거의 약먹고 하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가고 있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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