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와 가짜를 구분하자.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의장인 김태호 의원이9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를 비판하면서 `홍어X'이라는 원색적인 표현을 써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본부 회의에서 "대선이 불과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단일화를 하는 것은 국민을 현혹시키는 일"이라며 "이렇게 해도 국민이 속아넘어갈 것이라고 국민을 '홍어X' 정도로 생각하는 사기극은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특정지역을 타겟으로 저런 발언을 함에 있어서 문제점은 문재인과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홍어X'이 아니라는 데에 있습니다.

진품이 존재하는 만큼 짝퉁도 존재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실을 반영하는 정치도 다를 바 없습니다.

copyleft by 강풀
(음란성이 문제되는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하였으며 본문과는 관련이 없음)



혹시 진품같은 짝퉁을 보고 자위환호하는 상황이 불만인 겁니까?
그리고 그 일부를 보고 홍어라고 단정짓는 것은 아닙니까?

굳이 진영논리라는 함정을 잘못 팠다가는 스스로 그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덧글

  • 놀자판대장 2012/11/10 06:25 #

    "육신은 나른하였으나 정신세계는 더 없이 맑아졌느니..."

    명언이로다...
  • kuks 2012/11/10 10:10 #

    남자라면 공감 백배이지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