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858 폭파사건 뒷담화 : 전문가 vs. 전문가

김성전, "비행기가 쉽게 폭발하는 물체 아니다"

▶김성전 평화재향군인회 사무처장.
[사진 - 통일뉴스 이강호기자]  

이날 청문관으로 발언에 나선 김성전 평화재향군인회 사무처장은 공군 전투기 조종사와 민간 항공기 조종사를 거친 경험과 지식에 바탕해 관련 그림들을 꼼꼼히 제시하며 KAL858기 사건 수사발표에 대한 의혹들을 지적했다.

김성전 처장은 "비행기가 폭파된다고 했을 때 중요한 것은 영화하고 현실을 착각하면 안 된다"며 "실제로 비행기가 쉽게 폭발하는 물체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비행기는 날개에 엄청난 양의 연료가 싣고 보통 3만피트 상공에서 나는데다 사고가 난 11월이면 영하 30도 아래라서 폭발이 일어나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 처장은 "(만약) 공중폭발이 일어났다면 동체에서 일어난다"면서 "날개쪽을 폭파 시키려해도 폭파시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폭탄을)가지고 탔다면 선반 위에 뒀을 가능성이 큰데 액체 폭탄을 사용하게 되면 폭발하더라도 비행기를 직접 찢어서 구멍을 낼 힘이 없다"며 "이유는 (폭발로)압력이 발생하는 것이지 외부로 나가면서 (비행기를)뚫지를 못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폭발물이 밑 연료통을 관통하려면 비행기 바닥 좌석을 뚫을 수 있는 금속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선반 위에서 (폭발물이) 터졌다면, 항공기 시트가 중간에 있어 설령 금속체가 튕겨져 나오더라도 시트의 상당부분 방탄효과로 멈춰진다"는 것이다.

 
▶김성전 사무처장이 제시한 항공기 관련 그림들. [사진 - 통일뉴스 이강호기자]  

그는 그림을 제시하며 "급격한 기압 강하 상태에서 처치 절차는 무선교신"인데 "조종사 좌석 바로 밑 노스휠웰(NOSE WHEEL WELL) 아래 설치된 가장 안정된 곳에 밧데리(MAIN BATTERY)가 있어 모든 전원에서 다른 전원이 차단되더라도 조종사 무선교신 만은 차단되지 않도록 돼 있다"며 "공중폭발로 항공기가 두동강 나도 조종사 의식이 있는 한 밧데리는 작동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블랙박스는 굉장한 장치가 아니다. 헬기 몇 대 뜨면 전파는 지향성을 가져 아주 쉽게 찾을 수 있게 돼 있다"면서, "빈 연료탱크가 떨어지게 되면 일정기간 물에 뜬다"며 고의적으로 산악 수색을 하며 시간을 끌어 증거인멸을 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중차대한 사고에 대한 조사가 이렇게 허술하게 진행됐고 어떤 전문가도 자료를 한번 정리해보지 않았다는 것이 조종사 입장에서 답답한 생각이 든다"며 "이 사건에 대해서 조사를 한번 해보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보잉 707기는 퇴역하여 가격이 아주 싼 비행기이니 필요하다면 안기부가 주장하는 상황과 동일한 조건에서 폭파시험을 해보자"며 자신이 시험 비행기를 조종할 의향도 있다고 밝혔다.

(본문에는 '통일뉴스 2005년 9월 21일자'라고 되어 있으나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검색이 막혀있고 KAL 858 관련 기사가 거의 게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대부분의 기사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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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 폭발물이란?

“액체 폭발물은 재료를 구하기 쉽고 만들기도 쉬우며 운반이 용이하고 살상력도 크다. 반면에 이를 탐지하기는 매우 곤란한 것이 문제다”
영국 애버딘 대학의 폭발물 전문가 클리포드 존스 박사는 BBC 방송의 질문에 액체 폭발물의 특성을 이렇게 요약하면서 액체폭발물이 소량이라도 기내에 반입된다면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존스 박사로부터 액체 폭발물의 특성을 알아본다.

--액체 폭발물이란 무엇인가
▲흔히 폭발물은 고체와 기체 형태를 띄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액체 형태도 가능하다. 고체 폭발물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다이너마이트와 TNT다. 액체 폭발물은 실제로 채석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액체 폭발물은 어떻게 작동하나
▲일반적인 연소와 달리 고성능 폭발물의 연소율은 음속을 능가할 만큼 극도로 신속하며 대기의 압력보다 큰 ‘과도압력’을 유발한다. 파괴력을 일으키는 데는 상당한 과도압력이 필요치 않다. 불과 1%의 과도 압력 만으로도 유리창을 깨뜨릴 수 있다. 10%의 과도압력은 인명을 살상할 수 있고 건물에 구조적 피해를 입힌다. 여객기의 경우, 2%의 과도압력이면 창이 부서지고 10%면 운항중인 기체가 손상되고 인명피해도 일으킬 수 있다.

--어떻게 만드나
▲액체 폭탄의 원리는 TNT와 같은 고체 폭발물과 똑같다. 그러나 고체와 액체를 혼합한 폭발물도 있다. 이를테면 강산화물질과 연료의 형태를 달리하는 것이다.

--재료를 구입하기는 어렵나
▲그렇지 않다. 매우 쉽다고 볼 수 있다. 일반가정에서 쓰는 화학약품을 사용할 수 있다.

--만드는데 특별한 지식이나 장비가 필요한가
▲순수한 액체 폭발물은 숙련된 화학 전문가라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집안에서 만든다면 아마도 고체와 액체를 혼합하는 방식을 쓸 가능성이 높다. 그다지 많은 지식도 요구되지 않는다.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다만 시행착오의 위험이 있다.

--폭발장치는 기내에 반입될 수 있나
▲폭발장치는 가방에 넣어 반입될 수 있다. 숄더백 정도라도 테러리스트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X레이에 포착되지 않기 때문에 탐지하기도 아주 어렵다. 일례로 액체 탄화수소 연료는 미네랄 워터로 위장해 반입할 수 있다. 의심받지 않도록 어떻게 잘 위장해 가방에 넣느냐가 관건일 뿐이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6.08.11 13:0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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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전은 누구인가?

예비역 공군 중령 김성전(47·공사 29기)씨가 진보 성향의 첫 군사평론 전문 홈페이지를 최근 열었다. 바로 ’김성전의 국방정책 연구’(www.defencepolicy.com)다.

(중략)

김씨는 ’유용원의 군사세계’에도 회원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제명당했다. ‘손님’들이 많이 모여 있는 ’유용원…’에 자신의 사이트 개설을 알리는 글을 올린 게 발단이 됐다. 벤처기업 수준에서 대기업 주변을 서성거리다 일을 겪은 꼴이다. 어쨌든 그의 군사평론가 개업이 어떤 울림을 가져올지 지켜볼 일이다.



클리포트 존스 박사는 누구인가?

닥치고 링크만 읽어봅니다.





한마디...



알로하 234편 처럼 단순부식으로 인한 통체파손도 엄청난 피해를 남길 수 있습니다.
동체가 절단되기 직전에 비상착륙을 해서 실종된 승무원 1명을 제외하고는 나머지가 생환하는 기적을 보여줬지요.



오지랖도 이 정도면 병입니다.

덧글

  • Montcalm 2013/01/16 20:18 #

    이때까지 폭발 물이 원인이 되어 추락한 비행기가 몇대인지 셀수도 없는데 저 주장대로면 ㅋㅋㅋㅋ...)

    폭탄이 터졌을때 무사한 비행기 찾는게 더 드문 편일텐데.. 대표적으로 팬암.. 에어인디아 사건만 봐도;) 필리핀 항공 사건이 오히려 기적에 가까웠는데 말입니다.

    만약 직접 실험하시겠다면 저도 돈좀 보태드릴 생각 있습니다. ㄲㄲㄲㄲ

  • kuks 2013/01/16 20:28 #

    팬암사건만 해도 1파운드(4~500g)의 플라스틱 폭발물로 비행기는 물론 로커비 마을까지 휩쓸어 버렸죠.
  • Montcalm 2013/01/16 23:33 #

    근데 전문가 vs 전문가가 아니라 좆문가 vs 전문가 아니겠슴까? ㅋㅋㅋ
  • kuks 2013/01/16 23:54 #

    부정은 못하겠습니다. ㅋㅋㅋ
  • 욱이 2013/01/16 20:17 #

    윗글만 봐서는 완전 전문가.....하지만 점점 아래로 내려가니 ㅈ 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uks 2013/01/16 20:30 #

    F-4 조종사 출신의 라팔리언으로 더 유명한 분이죠.
  • KittyHawk 2013/01/16 20:32 #

    이 논란이 왜 이리도 질질 끄는지 답답한 노릇입니다.

    덧붙이자면 군용 항공기들만 해도 총알 한 방 잘못 맞으면 치명타로 이어질 판인데 민간 항공기들은 그보다 양호하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봅니다. 군용기는 탑승자 보호를 1~2명 선에서 끝내도 무방하지만 민간 여객기는 경제성 등의 문제에서 그게 불가능하니 취약점 발생은 필연인데 그걸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 kuks 2013/01/16 22:33 #

    아마 '사실'보다는 '자신들의 믿음'이 더 중요해서가 아닐까 하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
    이걸 방호하기 위해 화물칸 등을 방탄설비로 구비하는 등의 대책이 있었지만 결국 탑승자없는 수화물을 통제하는 방법이 더 많이 쓰이고 있죠.
  • 한국 짱 2013/01/16 20:34 #

    '통일뉴스'에서 어떤 인간인지 대략 가격 나오는 것 같네요.
  • kuks 2013/01/16 20:37 #

    저분이 정구사와 연관있는 분이라는 것은 유명한 사실입니다.
  • 래칫 2013/01/16 20:40 #

    외쳐! 미디어오물!
  • kuks 2013/01/16 22:33 #

    아아 미디오오물 짜응~
  • Ladcin 2013/01/16 21:09 #

    구멍이 약간만 나도 순식간에 벌어지고 그게 추락의 원인이 되는 판인데
  • kuks 2013/01/16 22:34 #

    그러게 말입니다... 상식적으로도 저런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들죠.
  • shift 2013/01/16 22:18 #

    저 밑에 마지막 짤방은 항공수사대에서도 실렸던 케이스군요.

    저거말고도 짜잔한 크랙으로 인한 저런 비슷한 실례가 있죠 대만에서도 있었고

    그리고 맥도널사의 민항기도 문짝의 결함으로 인해 한대는 추락하고 한대는 기장의 신기로

    불시착한 사례도 있는데 무슨

    그리고 김성진인지 저새끼 렬사사주받았나?
  • kuks 2013/01/16 22:36 #

    항공사고수사대에도 나오지만 단일기 사상 최다 사망자를 불러온 JAL123편도 비슷한 사례였죠.
  • shift 2013/01/16 22:38 #

    그건 방향타가 나가 떨어져서 그런거아님?
  • kuks 2013/01/16 22:39 #

    그 방향타가 떨어져 나간 원인이 테일스트라이크로 파손된 벌크헤드 정비불량으로 인한 것이었죠.
  • Montcalm 2013/01/16 23:48 #

    JAL 123편은 방향타 문제보다도.. 방향타가 날아가면서 그 구획에 있었던 유압 관련 계통이 증발해버린게 컸죠 ... )
  • shift 2013/01/16 23:53 #

    유압은 예기안할려 했는데 것도 있구

    기장의 판단미스도 컸다고 봄요. 나고야로 가면 되는데 하카타로 갈려고 고집하는거보니...
  • Montcalm 2013/01/17 00:06 #

    사실 해당 다큐에서도 언급하지만 판단 미스고 뭐고 그 비행기가 떠 있을수가 없었다는 점이;) 그 유압 다 증발한 상황에서 비행기 멀쩡히 내린 사람은 DHL 이었나 페덱스 그 친구들 밖에 없었으니깐요;)

    덧 - 하카타가 아니라 하네다 죠 뭐 그렇다고;)
  • kuks 2013/01/17 00:16 #

    http://sonora.tistory.com/157

    기장의 판단미스에 대해서는 오히려 조종불가였던 항공기를 40여분 이상 체공시켰다는 점에서 반론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상사태시 익숙한 활주로를 찾는 것이 조종사에게 주어진 선택권이기도 하구요.
  • 스카이호크 2013/01/16 22:38 #

    사자 저 사람 참 오랫만에 다시 보게 되는군요. 그러고보니 하야시 카네히토 제독은 요즘 뭐하며 지내려나...
  • kuks 2013/01/16 22:46 #

    천안함에서도 잠깐 나오고 사라지는 걸 보면 군사평론가로서는 망했지요.

    임제독은 예전에 민주당에 재입당한걸로 아는데 나꼼수 출연 외에 별 소식이 없는 걸 보니 변호사질로 먹고 살겠지요.
  • 스카이호크 2013/01/17 13:03 #

    김종대라는 더 쓸만한 대체재가 있으니 김성전은 묻힐 수 밖에 없지요. 커리어나 글빨 모두 딸립니다. 특히나 글빨은 제게도 자신감을 줄 정도니(...)
  • kuks 2013/01/17 23:10 #

    스카이호크님이야 범접하기 힘든 영역ㅇ...

    그러고보니 제 소개가 늦었습니다. 링크 추가할께요.
  • 노아히 2013/01/16 22:57 #

    ........... 어처구니가 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군요....;;

    저도 예전에 저 사건 관련한 음모론을 믿은 적이 있지만, 그래도 제가 읽은 음모론이 댄 이유는 최소한 저런 얼토당토 않은 이유가 아니라, 당시 북한의 명색이 '공작원'이라는 분들이 도저히 공작원이라고 믿을 수 없을만큼 한심한 행보를 보이다 잡혔고, 거기다가 그런 허접한 사람들이 항공기 테러 임무를 자력으로 성공시켰을 거라고 믿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근거로 내세웠는데 말이죠....-_-;;
  • kuks 2013/01/17 00:02 #

    저분 말고도 폭약의 성질이 다르면 동시에 폭발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한 분도 있고 이래저래 숟가락을 얹는 분이 많았습니다...

    체류문제는 당시 불안한 심리상태였던 김현희의 상황도 있을 것이고, 일본으로 귀항하려는 시도 전에 위장행각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실 공작원이라고 해서 전부 다 007을 떠올리는 것도 환상에 지나지 않지요.
  • Montcalm 2013/01/17 00:34 #

    어제 대담에서 김현희가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자기가 그런 일에 선발될줄 몰랐다고.. 애초에 일본인으로 위장 시키기위해 다른 전문성 보다 그나마 일본쪽에 익숙한 김현희가 선발 되었다고 하더군요
  • 검은하늘 2013/01/17 01:01 #

    전 저 분에 대해서 직접 평가하진 않겠습니다만.... 몇 가지 사족을 언급하자면...

    공군사관학교가 정예 공군 조종 양성 교육기관인 건 사실이고, 사실상 조종이 아닌 이상 장성이 하긴 무리구요.

    1. 전투기, 수송기, 기타 군사용 비행기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몰라도 민항기 부분까지 잘 안다고 할 수 없습니다.(민항기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 것이 태반이죠.)

    2. 민항기에 대해서도 소령 전역 후, 기체 전환 훈련과 기체에 대해서 공부하는 거죠. 군사 기체만 하는 데도 빠듯하시는 분들이 민항기까지 일일이 안다고 하시는 건....

    3. 공사에서 퇴출(졸업 못하는 경우)시 복무를 떠나 일반대학교에 "편입"이 안됩니다.(2학년 졸업 후입니다.) 일반대학교에서 편입할 만큼 공부할 걸로 인정을 안해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 kuks 2013/01/17 22:57 #

    먼저 공식적으로 알려진 이분에 대해서...

    주요학력 및 경력

    1965-1971 부산 구덕초등학교 졸업
    1971-1974 부산 건국중학교 졸업
    1974-1977 서울 양정고등학교 졸업
    1977-1981 공군사관학교 29기 (*항공공학사)
    1990-1992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정치외교학과 국제정치학)
    1981. 3 공군소위 임관
    1982. 5-1983.10 18전투비행단 102전투비행대대 편대원 (*F-5A/B)
    1983.11-1988. 3 17전투비행단 152전투비행대대 편대원 (*F-4E)
    1988. 3-1990. 2 17전투비행단 155전투비행대대 편대원 (*F-4D)
    1992. 2-1993. 1 전투발전단 전략기획실 적위협분석장교 (*공군장기전략서 작성)
    1993. 1-1994. 1 1전투비행단 151전투비행대대 1편대장
    1994. 1-1995. 2 3훈련비행단 215비행교육대대 비행대장
    1995. 2-1996. 1 국방부 21세기 국방개혁연구위원 (*유럽 5개국 실무출장, 21세기 국방개혁안 작성)
    1996. 2-1996. 8 전투발전단 전쟁연구실 전략연구장교 (*독도방어 계획 작성)
    1996. 8. 31 공군 중령 예편
    1996. 5-2002. 7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B-747-400, B-737)
    2004. 5-2005. 3 국회의원 임종인(안산 상록을) 보좌관 (*국방위/정보위)


    WELL DONE상 수상

    1987년 2월 21일 17전투비행단 152대대 소속 F-4E전투기로 충주사격장(R-41)에서 저고도 대지사격 훈련 중 고도 1,000피트 속도 500노트에서 POP-UP 중 좌측엔진이 폭발하고 화재가 발생하여 BLEED AIR DUCT FAILURE 되고 주 유압장치와 한 개의 보조유압장치가 고장나서 오직 한개의 보조 유압장치만이 작동가능하게 된 애기를(505) 안착시킴으로써 참모총장 WELL -DONE상을 수상하였고 부상으로 당시 30만원 상당의 부상 및 상금과 괌 여행을 다녀옴.

    이 비상상황은 한국공군이 팬텀기를 도입한 이래로 가장 심한 비상상황에서 애기를 안착시킨 것이며, 당시 전공군의 팬텀기 조종사들은 비행을 중지하고 안착시킨 비행기를 견학하였음. 조종사들의 기술서에 의하면 이 상황 하에서 기량이 부족한 조종사는 비행기를 포기하고 비상탈출하게 되어있음.

    이 사고를 통해 정신적인 충격을 심하게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신의 존재를 확고히 믿게 되었고 사생관이 크게 바뀌었음. 비행은 안전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음. 죽은 목숨이 다시 살아났기에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으며, 불의를 보고 분개하며 험난한 정의의 길을 자랑스럽게 택한다는 나름대로의 소신을 갖고 세상을 살자는 각오를 하게 됨.

    출처 : 국방정책연구소
  • kuks 2013/01/17 22:59 #

    1& 2. 말씀대로 조종에는 일가견이 있는 분께서 구조역학이나 폭발전문가의 영역을 넘나드니..
    나와바리 준수가 시급한 상황이지요.

    3. 편입은 아니고 석사과정을 밟은 것으로 나옵니다. 전공은 보시다시피...

    나머지 설명과 의견 감사합니다.
  • 검은하늘 2013/01/18 00:19 #

    항공공학사를 받으신 분이 저런 소릴 하실줄이야...

    아... 저분이 편입을 하셨다는게 아니라 일반적으로...(퇴출인원이 많지 않으니까 특별한 경우인가요?) 편입시 필요한 점수조건에 미치지 못하는 거죠...
  • kuks 2013/01/18 01:09 #

    아, 그렇군요. 제가 오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Orca 2013/01/17 08:17 #

    항공기의 사소한 결함으로도 얼마나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지는 아래 사례가 잘 보여주죠.

    http://en.wikipedia.org/wiki/De_Havilland_Comet

    사각형 유리창의 코너에 집중된 피로로 인한 파손이 항공기의 손실로까지 연결...-_-;;
  • kuks 2013/01/17 23:03 #

    잘 아시네요.
    균열로 인해 감압이 실패했을 경우 항공기의 파손문제가 심각해지게 되죠.

    폭발일 경우 이보다 안전하다고 볼만한 근거가 KAL858편의 경우 매우 희박하다는 것이 문제...
  • 漁夫 2013/01/20 22:36 #

    Comet은 설계의 피로파괴에서 고전적인 사례인데, 그 덕에 미국 비행기 회사들이 덕봤다는 뒷얘기가 있습니다.
  • kuks 2013/01/20 22:52 #

    漁夫// 아무래도 선두주자의 실패사례가 후발주자에게는 좋은 교본이 되니깐요.
  • ∀5 2013/01/17 09:46 #

    구멍뚫려도 훅가는건 문과인 나도안다 슈밝
  • kuks 2013/01/17 23:06 #

    비행기가 풍선과 같아서 고도를 높이면 기압차로 인해 기체가 조금 커진다는 것은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모두 아실만한 상식이지요.
  • BigTrain 2013/01/20 07:52 #

    이 바닥에 몸 좀 담그다보면 현직 종사자라고 모두 전문가는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된단 말이죠.

    만화처럼 한 큐에 가루로 만드는 것만 폭발인가. 그 때는 조종실 격리도 안 될 때였으니 기체 쪽을 날렸으면 격실 손상으로 폭발적 감압이 일어났으면 교신이고 뭐고 못했을 수도 있고, 교신을 시도했는데 교신이 안 됐을 수도 있고..
  • kuks 2013/01/20 11:13 #

    전문가도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저 경우에는 나와바리를 벗어난 경우인지라...

    여러 가정이 가능하겠지만 저렇게 폭발에도 끄덕없는 기체상태를 운운할 정도로 낙관적인 상황을 장담할 수 있는지 여전히 의문입니다.
  • 2013/01/21 20:3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1/21 20:4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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