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0 추락사고 조사 중간발표

당시 사고기는 저고도로 내려가 연속 2회 '횡전기동'(수평 상태에서 원을 그리는 비행)을 한 뒤 회복을 시도하다가 지면에 충돌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조종사인 공군 1전투비행단 소속 고(故)노세권(34·공사 50기) 중령과 정진규(35·공사 51기) 소령은 충돌 직전 비상탈출을 시도했지만 고도가 너무 낮아 탈출에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관인 노 중령은 정 소령의 단기기동 시범비행 자격부여 훈련을 위해 함께 탑승했다. 정 소령은 자격획득을 위한 10회의 비행 중 8회째 비행에 나섰다가 순직했다.
단기기동 시범비행은 지상 150m 이상 낮은 상공에서 항공기의 최대성능을 보여주는 비행을 말한다. T-50 구매를 희망하는 국가 인사 방한과 대국민 행사 때 실시하는 T-50 에어쇼 때 이런 고난도 시범비행을 한다.


횡전기동 중인 전투기의 모습.


횡전기동은 'Max (Rate) Turn : 최대성능기동'을 보여주기 위한 것 중의 하나인데 에어쇼 중에서 관객들이 가장 가까이 항공기를 오랫동안 볼 수 있는 기동일 것이다.

시범비행 때는 저공에서 시도하므로 위험부담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당시 훈련 중인 고도가 150m였다고 하므로 실속이나 버드스트라이크, 기능고장이 발생하였다면 대응이 사실상 불가능했을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덧글

  • 대공 2013/09/05 21:22 #

    낮은 고도라 안타깝네요
  • kuks 2013/09/05 22:19 #

    위험한 기동이라서 반드시 해야했던 훈련 임에도 성실히 임했을 그 분들을 생각하니... ㅠㅠ
  • 2013/09/05 22:3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kuks 2013/09/05 22:46 #

    비공개//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23&pn=1&num=566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예전에 KT-1 웅비에서 의도치 않은 사출로 인한 사고도 있었던 만큼 의혹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사고는 미처 대처하기에 너무 낮은 고도라서 문제제기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난 블랙이글스 추락사고도 엄청난 마이너스G이기도 했구요.

    이미 이 부분도 조사대상에 넣었을 겁니다.
  • 2014/03/11 10:4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net진보 2014/03/11 17:08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378501
    MBN이 확보한 지난해 3월12일부터 열흘간 실시된 마틴 베이커 보고서에 따르면, 선을 덮고 있던 실리콘과 점화선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롤러 탓에 팽팽해진 점화선이 끊어질 수 있어 탈출좌석을 발사시킬 수 없다는 겁니다.

    ▶ 인터뷰 : 박준홍 / 전 사고조사단 위원 - "과연 실리콘 문제가 랜야드 케이블(점화선)을 절단한 원인이 되는가 그게 원인이 될 수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결국, 카이는 지난해 12월 남아있던 실리콘을 모두 제거하고 벨크로, 이른바 찍찍이로 점화선 덮개를 모두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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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이끊어져서 문제라고하는걸보면....사출좌석의 문제라고 정확힌ㄴ 점파선의인장력 문제라 보는게 좋겟죠...
    원래 저렇게 실리콘으로 발라라고되어잇으니 발랐던것일거고;;; 근데 펠트로 고정한다고해도...롤러가 당기면 팽팽해질텐데...
  • 2014/03/12 01:2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3/12 23:0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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