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구입한 부품들로 제작한 인공위성 in 대한민국



본문 과도 상관있겠지만 제너럴마스터님의 댓글을 보니 그 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어서 말입니다.

ⓒKBS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NASA(연방항공우주국)도 송호준의 '지하실' 위성 제작을 벤치마킹 해야 한다"며 그의 집념을 높이 평가했다. 기사에서 송씨는 위성제작이 스마트폰 제작보다 훨씬 쉽다고 주장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신문은 지금까지 대학연구소나 민간기업이 위성을 제작한 사례는 많이 있으나 개인이, 그것도 개인용도로 위성을 만든 것은 송씨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분이 드디어 다음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십니다.


예능의 특성상 같이 출연하는 사람들을 볼 때 특이한 사람의 컨셉으로 나올 것 같은데, 이분을 위해서라도 본방사수할 생각입니다.


[참고자료]


덧글

  • 海凡申九™ 2013/09/22 03:16 #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 천재 중 하나네
  • kuks 2013/09/22 03:30 #

    내가 이 사람의 이야기를 처음 알게 된 게 칩거하던 2008년이었는데 당시 프로젝트의 성공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더랬음.

    여기저기 알바와 막노동 뛰고 난 돈으로 티셔츠 찍어 팔려고 했는데 인공위성 발사비용보다 비싼 걸 뒤늦게 알고 실패해서 자금난이 더 심해지고...

    결국 발사에 성공했는데 당시 어느 공대의 교수가 추진하던 프로젝트보다 앞선 것이었음.
  • 海凡申九™ 2013/09/22 03:31 #

    ㄷㄷ하盧
  • kuks 2013/09/22 03:45 #

    다음 주 라스를 봐야 알겠지만 이 예능 때문에 재평가 받게 된다면 우리나라가 반성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런 사례에 대해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 海凡申九™ 2013/09/22 03:52 #

    좀 짱인 듯
  • 2013/09/22 13: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Joker™ 2013/09/22 09:07 #

    ▲ 송호준씨의 작업실. 송씨 등 뒤로 보이는 'Science is Fantasy'라는 문구는 '과학은 정치적인 것이며 사람들이 어떤 과학을 할 것인지 결정한다'는 의미다.

    개인적으로는 엄청나게 마음에 안 드는 문구로군요. 전형적인 리센코주의입니다.


  • kuks 2013/09/22 09:42 #

    저도 그 부분이 마음에 걸려서 포스팅과 해당 기사 인용이 망설여지긴 했지만 아직 정치를 위해서 과학을 하는 주객전도는 아닌 것 같고,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과정에서 느낀 비판적인 태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오마이뉴스의 특성상 저런 해석이 인터뷰 과정에서 과장될 여지도 있을 수 있는지라...
  • Joker™ 2013/09/22 10:21 #

    관련해서 트랙백 좀 날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뭔가 좀 재밌는게 있어서요.
  • kuks 2013/09/22 10:27 #

    네, 알겠습니다.
    날카로운 안목을 가지신 분이니 저도 기대되네요.
  • J H Lee 2013/09/22 11:22 #

    성능이나 품질에 대한 문제는 있기는 합니다만, 인공위성을 만드는 기술 자체는 그다지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종류에 따라서는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기도 합니다만.


    인공위성을 만드는 기술보다도 인공위성을 쏘는 기술이 더 중요합니다.
  • kuks 2013/09/22 11:28 #

    트랙백을 보니 그러하네요...
    오픈소스라는 측면에서 선구적이라 생각해서 발제를 했는데 문서를 찾아보니 반드시 그런 것도 아닌가 봅니다.
  • J H Lee 2013/09/22 11:40 #

    이지스같은 온갖 첨단기술이 들어간 군용 선박을 만드는 것도 배를 만드는 거고, 노를 저어 가는 나무로 된 배를 만드는 것도 배를 만드는 거죠.

    인공위성을 만든다는건 얼추 이런 감각에 가까울 겁니다.

    뭐, 나무로 만든 배도 개인이 만드는 것 보단 이런 방면에 노하우를 가진 회사 등에서 만드는 쪽이 품질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만..
  • 2013/09/22 11:3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9/22 11:3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net진보 2013/09/22 11:35 #

    근데;;;저인터뷰 읽어보니;;; 피코위성인가 큐브위성인가
    어디인커뷰를 읽엇던 생각이 나던데 ...참조하시길 저거만드는게 한 50만원정도 들었다고합니다.
    소스짜고 하는데 수공임과 노력이 더들었겟지만요,
    대부분은....발사체비용이 들엇다고하죠;;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91610374384598
    http://kids.hankooki.com/lpage/edu/201304/kd20130421151705115670.htm

    뭐 위성의 자세제어나 통신이나;;;그런 걸 개인이 독학했다는데에 성공한 덕질이다.
    그걸 성공프로세싱을 공유하려한다 성공했다 라는데 의미가있긴하지만...
    (얼마전 핸폰으로 성층권위로 올린 풍선을 동영상제작해서 모 cf에 참여한 어느분처럼말이죠.
    그리고보니 그분 일베하신다던데.... )

    뭐 그게 사회에서 주목받아야할정도로 그렇게 큰의미가있는것인가 모르겠습니다.
    막말로 통진 제어도 잘안되는 북한인공위성 따위도 인공위성인지라;;;
  • kuks 2013/09/22 11:40 #

    발사비용, 소위 우주택배가 그 정도 듭니다.

    옛날에 처음 저 소식을 듣고서 개인이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컸었고, 제작과정과 법적 문제까지 오픈소스로 공개한 것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었지요.

    배경이나 심층적인 문제를 파악하지 못한 성급한 발제로 인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 파군성 2013/09/22 13:26 #

    산업&개인적 마케팅이 좀 큰 규모(?)로 일어난다고 보면 되겠죠.
    하다못해 과학의 날이면 실용성 0g에 가까운 물로켓 만들어서 쏘아올리는거 하는 이유조차도 배경 목적은 '관심 제공으로 인한 인력 유입가능성 제공' 이니. (=현실이야 귀찮아 대충해지만)
  • 파군성 2013/09/22 12:04 #

    뭐 kicksat 프로젝트보단 정밀성이나 복잡도면에서 높긴 할껍니다.
    kicksat 프로젝트는 읽어보니 cubesat 사이즈 안에다가 sprite 떼로 담아서 뿌리겠다...라는거 같고
    저냥반은 cubesat 하나 자체 제작해서 그 안에서 기본적 조향제어같은거 담아놨겠죠 아마.

    근데 kicksat은 sprite가 데브리떼(...)가 될 가능성도 있어서 런치해주는 로켓 발사체 집단에서 프로젝트 리젝 당할수도 있을꺼같은데;
  • kuks 2013/09/22 12:07 #

    이 사례의 의의를 찾는다면 개인용도를 위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개인이 주도로 개발한 것이고, 이를 축적한 데이터를 공개한다는 정도입니다.

    kicksat은 우주쓰레기로 말이 많은 지금 비판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한된 공간과 무게 안에서 비용을 줄이고 최대한 많은 투입을 노리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으니깐요.
  • 파군성 2013/09/22 13:18 #

    구체적 과학 성과보단 (애초에 인공위성 분야에서 한국이 그리 하위권인것도 아니니... 발사체쪽이 취약해서 문제지 상업위성 기상위성등등 다 띄워올려 쓰고 있으니까요) 일종의 쇼케이스 모티베이션정도일꺼같은데...
    http://www.opensat.cc/download/DIYSatellite_kor.pdf
    이게 전부라면 확실히 축척한 데이터의 엑기스(?) 랄까는 거의 안보여주네요;
    구체적인 매뉴얼보단 자기가 하면서 문제생겼던 트러블 관련 개선사항만 적어준거 같고
    [전반적으로 느껴진건 '공돌이의 제작매뉴얼'보단 '미술가의 트러블 슈팅 메모집']

    http://www.isna3ha.com/books/english/Astronomy/satellite/2012-DIY%20Satellite%20Platforms.pdf
    확실히 이 링크가 입문자에겐 더 쓸만할듯...

    + 13:15 추가
    하긴 http://www.opensat.cc/wiki/manual 이거보면 이쪽도 그런거 관련으로 한거 어느정도 나오는군요. 나름 시스템 서킷 다이어그램이나 그런거 있고 작성중이긴 한거같은데...
  • kuks 2013/09/22 13:13 #

    그래서 트랙백 확인하고 밸리에서 내렸지요.

    아직 이 프로젝트는 진행중이고 이후 풀버전의 문서 내지 서적이 발간되기까지는 이 사람에 대한 평가는 유보되어 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다시 한번 성급한 발제로 인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 슬픈눈빛 2013/09/22 15:31 #

    전에 인터뷰를 읽어봤는데 인공위성을 만든 이유가 막연히 어려울 것이라는 통념을 깨기 위한 것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본인도 생각보다 어렵지않아서 놀랐다는 것같고요
  • kuks 2013/09/23 01:15 #

    네, 실제로도 발사비용 1억의 조성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입한 것에도 알 수 있지요.
  • 슬픈눈빛 2013/09/23 01:26 #

    뭐 송호준씨 본인이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본래의 목적대로였다면 '개인이 인공위성을 만들다니 대단하다'라던지, 그간의 행적이나 학력을 보고 '특출난 사람의 특별한 도전' 같은 반응 보다는 (실제로 제작자체의 난이도나 상징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하니까요) 누구나 조금만 눈을 돌리면 이런 저런일을 할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퍼포먼스였을 터인데, 라디오스타에선 어떤 식으로 다뤄질런지 궁금하네요.
  • kuks 2013/09/23 01:28 #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최근기사를 보니 자신을 미디어 아티스트로 소개하고 있던데 예능으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고보면 http://kuksism.egloos.com/1330267#607853.03 에 달았던 댓글이 조커님의 트랙백을 계기로 다른 관점에서 봐도 같은 생각이 드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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