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진보라고 규정한다면...

지금의 70대는 4.19 혁명을 일으켰고,
지금의 60대는 부마민주항쟁과 5.18을,
지금의 50대는 6.10항쟁을 일으켰다.

그래서 지금의 2-30대는 뭐다?

광우뻥 세대 ㅅㅂ

덧글

  • 티거 2014/01/07 16:05 #

    오래간만입니다 KUKS님.

    저도 20대 중도 보수입니다만 전 그럼 민족의 반역자 신세인건가요?

    물론 대통령 찍은 20 ~ 30대도 포함(....)
  • kuks 2014/01/07 16:11 #

    ㅎㅎㅎ 반갑습니다.

    요즘 설문조사에서 세대별로 갈린 결과를 자주 보아서 한번 드립을 쳐보았습니다.
    저도 이런 추세라면 민족의 반역자 신세를 벗어나긴 힘들 것 같네요.
  • StarSeeker 2014/01/07 16:08 #

    그러나 20~30대는 그분들을 수꼴이라고 욕을 하죠
  • kuks 2014/01/07 16:13 #

    진보든 보수든 그 어른들이 만든 세상의 결과물이 지금의 어린 세대이지요.
    극단적인 대립이 점점 확대되긴 하지만 곧 성숙해지길 바랄 수 밖에요.
  • 티거 2014/01/07 16:25 #

    야 내가 보수면 나도 수꼴이고 민족의 반역자이다!

    그래요 나도 투표권만 있었다면 현 대통령 찍어줬을겁니다.
  • kuks 2014/01/07 18:20 #

    티거// 투표권 획득을 기원합니다...
  • 티거 2014/01/07 18:29 #

    이미 21살 되서 투표권 생겼습니다 ^오^
  • kuks 2014/01/07 18:31 #

    |^ㅇ^/
  • 백범 2014/01/07 19:00 #

    티거//

    고등학교 3학년이면 주민등록증 나오지 않나요? 빠른 1,2월 말고, 그 해에 19살인 3월생, 4월생, 5월생 이런 사람들...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연말에 선거나 보궐선거 있으면 투표할 자격이 부여될 겁니다.
  • kuks 2014/01/08 00:17 #

    백범// 투표권 또는 선거권이 만 19세부터 부여되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지요.
  • 鷄르베로스 2014/01/07 16:16 #

    예전에 배철수씨가 이런 얘기를 했죠
    20대 그러니까 젊은 시절에는 세상과 타협않고 부지런히 무언가를 바꿀 수 있도록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대신 나이를 더 먹고 장년층이 되었을 때까지 사회적 부조니나 모순을 세상탓으로만 돌리는건반성해야 할 일이라고
  • kuks 2014/01/07 18:22 #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이군요.
    진짜 래칫님이 언급한 '소통이 아니라 노통'을 경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백범 2014/01/07 16:20 #

    어른들이 만든 세상의 결과물 맞지요.

    자기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무능력자들...

    나이 서른이 넘어서도 밥이나 빨래를 못한다는 인간이 있다고 합니다. 그나이 먹도록 부모가 밥이고 빨래고 다 해준게 그걸 자랑이라고 떠들고 다니다니... ㅋ
  • kuks 2014/01/07 18:23 #

    극히 일부이긴 하지요.

    제가 근로장학생으로 행정안내를 한 적이 있었는데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열람할 줄 모르는 대학생 컴맹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간첩인듯... ㅋ
  • 백범 2014/01/07 16:24 #

    그런데 그건 부모세대들의 잘못이 맞습니다. 자식이 하나, 둘이니까 금지옥엽, 애지중지, 귀하디 귀한 왕자나 공주로 길러서는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는 바보로 만들어버렸지...

    아니, 어쩌면 그 부모들에게는 말하는 애완동물, 아바타가 필요한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자기 자식을 한사람의 인간, 인격체로 생각한다면 그렇게 애지중지, 금지옥엽으로만 키우지도 않을 뿐더러, 세상이 무서운 곳이라는 것, 처세술 같은 것도 가르쳤어야 했을텐데...

    처세술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가르쳐야 하고, 그 다음으로는 공부로 안된다 싶으면 "자기만의 스킬"인 기계나 토목 건축 기술이라도 가르쳐서 사회에 적응하게 하던가, 아니면 여자나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법이라도 가르치던가... 이건 아무것도 한 게 없습니다. 그래놓고 부모로서 대접들은 받고 싶은가봐요.

    486세대들이나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자식들은 그저 말하는 애완동물, 남들에게 이상한 놈으로 안 보이기 위해서 "한두명 쯤 장만하는 존재" 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것도 생각 안하고 자기 부모에게 모든지 의존하는 젊은이들 보면... ㅋ
  • kuks 2014/01/07 18:25 #

    동의합니다.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학교교육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어제 나온 뉴스에서 불만신고나 항의방법을 모르는 중고생이 상당하다고 하니깐요.
  • 백범 2014/01/07 19:02 #

    학교 교육에 모든 것을 다 맡겨버립니다. 지금 20대나 30대, 40대들의 부모들은 그랬어요. 자기들은 맞벌이든 뭐든 먹고살기 힘들다, 일이 힘들다는 핑계로 자기 자식이 뭘 하는지 따위에는 관심도 없었고...

    그러면서 독거노인이나 고려장, 자식이 부모 두들겨패거나 살인하는 것만 나오면 지랄지랄... 자기들이 자식들에게 똑바로 했다면 왜 그런 것에 오버하고 열폭을 할까요. ㅋ

    "불만신고나 항의방법을 모르는 중고생이 상당하다?"

    부모들은 자기 자식들이 말잘듣는 애완동물이길 바랍니다. 애완동물로 큰 아이들이 과연 학교서비스에 대한 "불만신고나 항의방법"을 제대로 알 리가 없겠지요. 그런 것도 누군가는 알려줘야 할텐데...
  • LuicePsyfer 2014/01/07 16:23 #

    비슷하게, YS는 하나회 없앴고, 박근혜는 전두환/노태우 추징금 뜯고 있는데, 소위 민주정권은 뭐했냐도 있죠.
  • kuks 2014/01/07 18:26 #

    DJ 대통령후보 시절의 전두환/노태우 통큰사면...(먼산)
  • 에르마노 2014/01/07 16:59 #

    그 놈의 50대 이후론 세뇌 당했다 드립도 지겹죠. 독재 정권과 맞서 싸워 무너뜨린 세대가 어떻게 세뇌를 당한다는 건지...

    특히 5, 60대의 경우 계속적인 언론 정보에의 접근 측면에선 2, 30대 보다 전반적으로 낫다는 얘기까지 들은적이 있습니다. 20대들이 대부분 아이돌 트윗질과 웹툰을 보려고 인터넷에 들어간다면 5, 60대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꾸준히 조중동의 정치/경제/사회 면을 검색한다고...
  • kuks 2014/01/07 18:30 #

    토론이라면 토론이고 말싸움이라면 말싸움일 수 있는데 오프라인에서 얼굴 맞대고 정치이야기를 하는 5, 60대 같은 분들도 없죠.

    뭐 민감한 주제로 멱살잡는 부작용은 그렇다쳐도 대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처럼 차단이나 다구리는 없으니...
  • 위장효과 2014/01/09 02:07 #

    조중동만 검색하는 줄 아십니까. 일단 기본적으로 미국과 일본 언론(인터넷좀 할 줄 아는 60-70대 노인들에게 영어는 기본이요-회화는 안될지 몰라도 읽는 건 충분- 일본어는 옵션인지라) 홈페이지 접속정도는 쉽게 하고 거기다가 프랑스나 독일까지 섭렵하는 강자들도 제법 있습니다.
  • kuks 2014/01/09 22:21 #

    위장효과// 우리나라로 한정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SNS에 치중하는 분들 대부분이 심층분석 없이 단순한 의견표출에 그친다는 게 문제이지요.
  • 매드캣 2014/01/07 18:14 #

    누가 20대를 진보래요? 나이드신분들보다 더한 보수더만.
  • kuks 2014/01/07 18:33 #

    20대에게도 어떤 점과 수단에서의 방식이 조금 고리타분한 면이 있다는 건 아쉽더군요.
    이건 모든 세대의 고민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 Ladcin 2014/01/07 19:02 #

    20대가 진보적이면 좋은거죠. 다만 그게 '렬사들이 얘기하는' 진보가 아니라 사전적인 의미의 진보가 되야죠
  • 백범 2014/01/07 19:03 #

    제 생각이 그것입니다. 공감합니다.

    진보를 자처하면서도 대가리가 굳은 운동권 꼴통들 보면... 답이 없습니다.
  • kuks 2014/01/07 23:11 #

    동의합니다.
  • KittyHawk 2014/01/07 19:42 #

    흔히 일컬어지는 유럽쪽 68세대가 보여준 모순을 생각하면 세대차이라는 것도 완전한 답은 아니고 그렇다고 딱 부러지게 표현할 그런 것도 없고... 참 재미있는 게 60, 70년대에 권위적인 어른들에게 야유를 퍼붓던 그때의 젊은 세대들이 이젠 또 다른 꼰대로 변해서 후배들 앞에서 거드름 피우거나 놀이문화 같은 걸 갖고 꼰대질 하는 거 보면 좀 가관이더군요. 진심으로 자격지심이라는 게 있으면 그래선 안 된다고 봅니다.
  • kuks 2014/01/07 23:07 #

    원래 정치적인 관점에서 단순하게 구분된 진보와 보수라는 잣대를 아무데나 적용하다 보니 생기는 문제인 듯 합니다.
    저는 세대변화에 대해서는 그러려니 합니다. 사람도 변하는 것처럼 세대도 그러할 테니깐요.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이 그리 많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요.
  • 武究天尊 2014/01/07 20:00 #

    불합리, 부조리에 대한 분노라는건 거짓을 바탕으로한 폭력적인 방식이라면 어린 치기로도 봐줄 수 없다는걸 구구단만 외도 알아야 하는것이지요.
  • kuks 2014/01/07 23:09 #

    동의합니다.
    불만의 표출은 문제해결에 중요한 시발점이지만 방법에 있어서는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어야지요.
  • 피그말리온 2014/01/07 22:51 #

    확실히 요즘 젊은 세대들이 더 고식적이 되어가고 있달까...뭐 '요즘 젊은이들은~' 식의 말이 될까봐 더 말하기는 그렇지만요.
  • kuks 2014/01/07 23:10 #

    어디서 읽은 글에서 젊은이들의 가치관이 '옳다'에서 '좋다'로 바뀌어 간다는 이야기가 얼핏 떠오르네요.
  • 검은하늘 2014/01/08 08:08 #

    태어나서 진보였던 기억은 없는데요.. 올해로 26살이긴 한데 말이죠...
  • kuks 2014/01/08 14:59 #

    사실 우리나라에서 진보의 정의가 좀 애매합니다. 불명확하기도 하구요.
    보수라고 해서 문제의식과 개혁의지가 없는 것도 아니고 진보라고 해서 그 반대인 것도 아니니...
  • 2014/01/08 10:3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1/08 15:0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Fedaykin 2014/01/08 17:11 #

    어쩨 처치할 마왕이 없어진 용사를 보는 기분이네요.
  • kuks 2014/01/08 17:19 #

    솔까말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처치해야 할 마왕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 백범 2014/01/08 17:53 #

    아직 많죠. 문화계 쪽의 좌파 문화권력자들...

    그리고 학계의 교수감투 쓴 좌파 정치꾼들...
  • kuks 2014/01/08 18:05 #

    백범// 그건 마왕 축에도 못 낄 것 같은데 일단 존중하겠습니다.
  • Fedaykin 2014/01/08 18:49 #

    백범님께서 좌파를 어떤 기준으로 정의하신지 몰라서 선뜻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 조훈 2014/01/10 15:43 #

    항상 고민하고 사고를 반복해야 하는 20대의 보수화는 좋은 현상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오오미, 우덜은 진보시민이랑께!
  • kuks 2014/01/10 16:53 #

    진보적인 20대라는 전제가 '문제의식의 함양'과 '갖추어야 할 정치적인 입장' 중 어느 쪽이냐를 생각하면 전자는 맞고 후자는 그다지라는 생각인지라...

    20대의 보수화도 고민과 사고반복이 부족하다는 근거도 없잖아요? 안될꺼야 아마...
  • 조훈 2014/01/10 17:10 #

    라는 건 사실 좌파 모 인사의 말입니다.

    좀 괜찮게 생각한 사람이라 저 말에 대해서 고민은 했지만, 별로 동의는 안 함.
    깬 척 하고 촛불 준비해서 나가있을 시간에 공부 한 자 더 하는 게 성공이고 애국이라 생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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