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14: 아들딸들아, 헌 나라 허물고 새 나라 세워라

(전략)

이미 우리는 광주학살을 경험했다. 권력은 시민을 탱크와 기관총으로, 소총과 대검으로 죽였다. 그런데도 가해자들은 지금까지 희생자를 폭도라 하고, 민주주의를 위한 저항과 희생을 폭동이라고 매도했으며, 우리는 그걸 막지 못했다. 가해자 후손들이 다시 권력을 쥐고 역사를 어둠 속으로 몰아가는 것도 막지 못했다. 미군 탱크에 밟혀 죽은 미선이 효순이의 추모를 시체장사라 조롱하고 침 뱉는 이들이 떵떵거리는 세상을 그저 지켜만 봤다. 쿠데타와 헌정유린, 국민주권의 파괴와 암흑 정치, 간첩조작과 사법 살인, 암살과 인권유린과 의문사를 자행했던 자들을 나라의 아버지요 대한민국의 수호신으로 떠받드는 걸 방관했다.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던 세입자들을 불태워 죽이고도 그들을 도시테러리스트라 저주하던 자들, 가족들 먹이고 아이들 키우기 위해 몸부림치던 쌍용차,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을 하나둘 죽어가게 했던 자들과 정면에서 맞서지도 못했다. 권력이 자본의 주구 노릇이나 하고, 국가권력이 국민의 선택을 멋대로 조작했는데도 이를 심판하지 못했다. 북한을 이용하지 않고는 하루도 지탱하기 힘든 정권과 권력자들, 그들이 이 나라를 이렇게 병들게 하도록 우리는 바로잡지 못했다. 생명이 돈으로 환산되고, 사람이 상품으로 전락해도, 살인적 경쟁이 아이들을 낙엽처럼 떨어지게 하고, 인간적 가치를 하나둘 교살할 때에도 무력하기만 했다. 그래서 이웃의 고통을 느끼기는커녕 즐기는 사이코패스가 나라의 주인 행세를 하게 되는 걸 지켜봐야 했다. [곽병찬 대기자]



결론.
헌 나라를 허물고 새 나라를 세우는 (민주화)혁명에 세월호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는 개뿔!

참고글.

핑백

덧글

  • StarSeeker 2014/05/14 09:39 #

    할말을 잃었습니다.
  • kuks 2014/05/14 09:49 #

    ㅠㅠ 이게 오늘자 한겨레 1면에 올랐답니다.
  • plastic욱이 2014/05/14 09:41 #

    한겨레 일면의 위엄.. 할말이 없습니다...
  • kuks 2014/05/14 09:50 #

  • 엽기당주 2014/05/14 09:41 #

    헌 좌빨을 허물고 새 진보를 새우도록 하죠.

    헌 좌빨은 재활용 분리수거가 안되니 북에 싼 값에 팔아버리는것도 좋을듯.
  • kuks 2014/05/14 09:53 #

    이미 진보의 기운이 사라지 것도 모자라 척수에 빨대꼽힌 상황인데 가능할리가...

    정말 할 수 있으면 일괄택배 보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 백범 2014/05/14 12:40 #

    하지만 운동권 세력과 그 지지층이 20%쯤 되고, 전라도놈들도 20%나 됩니다. 중요한건 그들도 우리들하고 똑같은 한표를 행사할 수 있는 인간들입니다.

    운동권 세력과 그 지지층이 20%쯤 되고, 그 20% 중에서도 NL성향이 대부분입니다. NL들은 민주당을 찍으면 찍었지 절대 한나라당 못 찍지요. PD파는 아시다시피 극소수이니 뭐...

    아무리 적게 보더라도 운동권 유권자가 20%, 전라도쪽 유권자가 20%는 됩니다. 그 나머지는 부동층하고, 골수 한나라당-새누리당 지지자들이겠네요. 순수 보수주의자는 많이 잡아봐야 10% 이상 안되겠지만...
  • 2014/05/14 09:5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5/14 10:1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리에 2014/05/14 10:11 #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한겨레
  • kuks 2014/05/14 10:17 #

    이게 무려 1면에 올라간 칼럼이랍니다.
  • LeeChai 2014/05/14 10:16 #

    시체 파니까 시체 판다고 그러지;ㅅ;
  • kuks 2014/05/14 10:19 #

    나라를 뒤집어엎는 데 필요한 죽음이라니 ㅎㄷㄷ하지 않습니까?
  • KAZAMA 2014/05/14 10:17 #

    아씨바 네크로멘서들
  • kuks 2014/05/14 10:19 #

    정말 이건 아닌 듯.
  • Graphite 2014/05/14 10:19 #

    미친 빨갱이새끼들 ㅋㅋㅋ
  • kuks 2014/05/14 10:45 #

    정말 이건 아닌 듯. (2)
  • 별일 없는 2014/05/14 10:21 #

    결론은 니들 떡밥이 되어줘서 고맙다? 이런 씹색히들
  • kuks 2014/05/14 10:46 #

    그 정도의 표현이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고 내재된 느낌이 있습니다.
  • kuks 2014/05/14 11:06 #

    잘려진 전문이 추가수정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내재된 느낌이라는 제 의견을 취소하겠습니다.
  • KittyHawk 2014/05/14 10:22 #

    아니 저것들이?!
  • kuks 2014/05/14 10:46 #

    정말 이건 아닌 듯. (3)
  • 바탕소리 2014/05/14 10:25 #

    누가 로동신문 남조선지부가 아니랄까봐 ㅋㅋㅋ
  • kuks 2014/05/14 10:46 #

    ㅠㅠ
  • 백범 2014/05/14 10:31 #

    광주폭동이야말로 사실 정부, 공권력의 통제에서 벗어난 새 나라였지요.
  • kuks 2014/05/14 10:48 #

    폭동여부에 대한 과격한 표현은 자제합시다. 일단 논란이 있는 걸로...
  • 백범 2014/05/14 11:06 #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떤 성역을 조장하고, 그 성역에 대해서는 일절 비판을 금기시하는 것이 웬말입니까?
  • kuks 2014/05/14 11:10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2442
    하긴 그런 시도(폭동이라는 표현에 대한 고소)에 대해서 무죄판결이 내려진 바 있으니...
  • 백범 2014/05/14 11:12 #

    그런 시도가 아니라 정당한 비판입니다. 증거 확인도 안된 유언비어 날조하고는 44개나 되는 병기고를 2,3시간 안에 확 털어버리는게 그게 비판받을만한 일이 아닙니까?

    그리고 신성불가침의 성역을 만드는게 민주주의입니까??? 어떤 성역을 만들고 금기시하는게 종교나 봉건사회에서나 있을 일이지,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법한 일은 아닙니다.
  • kuks 2014/05/14 11:15 #

    비판이란 측면에서 백분동의합니다.
    그리고 자제하시라고 한 것은 신성불가침의 성역과는 상관이 없으니 이쯤에서 그만하시지요?
  • 피그말리온 2014/05/14 10:57 #

    자신이 틀렸다고는 절대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니까요...광우병도 그렇고, 세월호도 그렇고...평생 남 탓만 하겠죠...
  • kuks 2014/05/14 10:49 #

    동감입니다. 그러니 계속 반복, 반복 뿐이네요.
  • MoGo 2014/05/14 10:55 #

    참.언.론...ㅋ
  • kuks 2014/05/14 11:10 #

    으앙 주금~
  • 무명병사 2014/05/14 11:00 #

    거참. 이렇게까지 남로당 Mk.2라는 걸 자랑하니 웃기기만 하네요.
  • kuks 2014/05/14 11:11 #

    잘려진 전문이 추가수정되었던데 정말로 가관이네요.
  • 무명병사 2014/05/14 11:15 #

    댓글들 중에는 더 가관인 위인들도 있군요.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 2014/05/14 11:1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5/14 11:1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멋부리는 눈토끼 2014/05/14 11:14 #

    새삼스럽게...
  • kuks 2014/05/14 11:17 #

    아주 주기적으로 인증하는 모습에서 위엄이 느껴집니다...
  • 존다리안 2014/05/14 11:18 #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5/13/2014051390333.html
    이런 것도 있고 하니 그동안 광기가 이나라를 휩쓸고 있다고는 생각을 했지만
    진짜 광기가 휩쓰는 거 맞군요. ㅜㅜ
  • kuks 2014/05/14 11:21 #

    동감입니다. 종교의 유해성을 다시 한번 절감합니다...
  • 백범 2014/05/14 11:35 #

    오히려 저런것 보면 극우가 어떤 놈들인지 답이 명확해집니다.

    적당주의자, 그냥 대세순응론자, 좌파에 지쳐서 넘어온 자들로 구성된 새누리당이 파시즘, 극우 세력인지 아니면 저것들이 진짜로 파시즘, 극좌 세력인지!!!
  • kuks 2014/05/14 11:42 #

    대화 자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백범 2014/05/14 13:36 #

    대화는 무슨... 차라리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거리를 뒀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대화, 소통할 마음도 없는 것들이 무슨 대화가 어쩌고 소통이 어쩌고. 그냥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할 것이지...

    그리고... 80년대에는 민족, 민중 팔아먹다가, 90년대에는 서민, 노동자 팔아먹다가, 2000년대에는 민주, 진보, 인권, 친일파 팔아먹다가 안되니까 2010년대는 약자, 소수자를 팔아먹더군요.

    그래봤자 서민, 민중, 노동자들을 은근히 무시하고, 지들이 다수면 똘똘뭉쳐서 소수를 다구리놓거나 신상털이, 마녀사냥을 가하는 것들이 무슨 입만 열면 민족 민중 민주주의 서민 노동자 진보 인권 평화 약자 소수자 타령질들인지...

    요즘은 약자, 소수자를 팔아먹습디다.
  • 설봉 2014/05/14 11:40 #

    타협의 대상이 아닌 듯합니다. 정말로 뒤집어 엎을려고 나서면 폭도로서 진압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겠네요.
  • kuks 2014/05/14 11:44 #

    동의합니다. 일단 아이들을 내모는 듯한 칼럼의 분위기에 어디부터 손을 봐야할 지...
  • 곰돌군 2014/05/14 12:04 #

    사실 저런 글까지 싸지르는 정도면 상당히 절박하다는 이야기지요. 솔직히 그때 몇만명 서울 광장에

    모으는거 어렵지 않았잖아요? 근데 이젠 온갖 난리를 치고 컬럼을 써제끼고 인터넷으로 선동해도

    고작해야 몇천명 모으기도 버겁습니다. 이번 건만 해도 기폭제 삼아서 터트리려고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지만 유가족 분들 부터 현명하게 선을 긋고 나서고 있고, 실제 여론도 과도한 반정부

    행위에 불편함을 느끼는 쪽으로 꾸준하게 돌아서고 있습니다. 그러니 죽도 밥도 안되겠다는

    심정에 컬럼을 써제끼고 사람들 모아서 집회를 꾸준히 이어가고 고작 그정도 인 겁니다.
  • kuks 2014/05/14 22:30 #

    그런 것 같습니다.

    이제 진보매체 중 주요 일간지라는 이름값만 남은 상태라는 걸 보여주는 셈인데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겠죠?

    ㅋㅋㅋㅋㅋ
  • 鷄르베로스 2014/05/14 12:07 #

    광주사태는 재조명이 꼭 필요하죠
    어느 한쪽이랄거 없이 그렇게 평가가 갈리는데 쉬쉬하는 지금의 상황이 정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 kuks 2014/05/14 22:37 #

    동의합니다.
    다만 접근법에 있어서는 최대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014/05/14 12:4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바람아불어라 2014/05/14 12:50 #

    태풍의 눈에 있다면. 고요하고, 잔잔할테니
    태풍 밖으로 나오지 않는한 태풍이 고요하다고 믿을겁니다.

    태풍의 눈에 갇힌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는한,
    밖에서 아무리 위험한 돌풍, 비바람이라고 말을해도 고요하고, 평온하다고 믿을겁니다.
  • kuks 2014/05/14 22:51 #

    역시 진영논리를 경계해야겠습니다.
  • NET진보 2014/05/14 13:34 #

    한겨레 다운 기자ㅔ요... 타인의 사망을 저렇게 이용하는 정신적으로 공감능력에 문제가잇는 분들이 늘어나는걸보면... 역시 언론사차원에서 정신과단체입원을 해야한다봅니다.
  • kuks 2014/05/14 22:55 #

    대기자가 쓴 칼럼치고는 무게감이 너무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글을 보면 기억상실증까지...
  • 읏듬 2014/05/14 14:35 #

    시체장사 하는 데 방해되니 절루 꺼지라는 건가? 대단한 놈들
  • 백범 2014/05/14 16:28 #

    안상영 부산시장, 남상국 대우회장, 정몽헌 현대회장, 장래찬 금감원차장이 줄줄이 투신자살할 때 자살세 걷자, 시체치우기 짜증난다고 하던 어떤 놈 있습니다.

    그 놈은 아나운서 송지선이 남자들에게 차이고 괴로워하니까 수면제 30알은 먹어보셨나요? 높은데서 뛰어내릴 생각 해봤냐고 했지요.

    저쪽 진영 보면 이념문제라기 보다는 정신적 문제로 보입니다. 이념은 장신구고, 진보라서 좌파럿 문제라기 보다 무슨 애정결핍증 내지는 자아도취에 걸린 놈들인 것 같습니다.
  • kuks 2014/05/14 22:56 #

    좀비전위대 ㅎㄷㄷㄷ;;;
  • 바람불어 2014/05/14 15:24 #

    그래서 이웃의 고통을 느끼기는커녕 즐기는 사이코패스가 나라의 주인 행세

    <-- 그 사이코패스라는 게 누구를 가리키는 걸까요. 과거가 아닌 현재 한국정치일텐데 '이웃의 고통을 즐기는 사이코패스'로서 나라의 주인(대통령, 여당?)은 도무지 생각이 나질않는데.
  • kuks 2014/05/14 23:02 #

    협의라면 대통령이나 위정자겠지만 광의라면 대한민국 국민도 포함되지요.
    그런 점에서 보수진영을 사이코패스로 분류한 셈인데 단순하고 거친 글이라 쳐도 수긍하기 힘듭니다.
  • 武究天尊 2014/05/14 15:42 #

    마지막은 맞는말이네요. 사이코패스앞에 진보만 붙인다면.
  • 백범 2014/05/14 15:50 #

    안상영 부산시장, 남상국 대우회장, 정몽헌 현대회장, 장래찬 금감원차장이 줄줄이 투신자살할 때 자살세 걷자, 시체치우기 짜증난다고 조롱하던 어떤 인간이 있습니다.

    그 유가족들은 왜 그 진보인사 한테 그런 소리 듣고도 가만히 있는것인지...

    그 진보인사는 글쎄 아나운서 송지선이 남자들에게 차이고 괴로워하자, 수면제 30알은 먹어보셨나요? 높은데서 뛰어내릴 생각 해보셨나요 하는 트위터를 날렸지요. 그리고 얼마 뒤 송지선 자살...
  • kuks 2014/05/14 23:02 #

    아무 이유없이 동족혐오를 조장하는 저런 글은 정말... ㅠㅠ
  • Real 2014/05/14 16:28 #

    애초에 한겨레 성향이 좌파NL계라는점을 감안한다면 저런 사설 쓰는건 저들에게 당연할겁니다. 저들에게 있어서 당시 미군 장갑차(정확하게는 교량전차)의 교통사고의 건만해도 당시 어떻게 선전선동의 반미선전을 해댔는지만 나와도 답은 쉽죠. 게다가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하려는 반정부투쟁의 지속성을 감안한다면 이건 더 답이 안나오는 언론사일뿐이라는걸 이미 수차례 증명한바 있으니... 이번건도 그것과 다르지 않을것이라고 봅니다.

    대한민국의 국가과 국민에게 공공의 이익이 되는 일은 반대하는 것이 한겨레-프레시안-미디어오늘-오마이뉴스-자주민보가 아니었던가요? 철저하고 무조건적인 반정부투쟁의 기사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극좌꼴통언론회사아닙니까?
  • kuks 2014/05/14 23:03 #

    이제 한겨레는 예전같지 않습니다. 그런 확실한 듯.
  • Skip 2014/05/14 17:28 #

    안쓰럽습니다. 어게인 2008해야되는데 반응이 안나와서 열심히 장작 집어 넣는 꼴보니(...)
  • kuks 2014/05/14 23:04 #

    그렇습니다...
  • 2014/05/14 18:4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5/14 23:0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에르마노 2014/05/14 22:21 #

    저치들이 사라지거나 최소한 집권 불가능한 소수세력으로 남게 되는 때가 올 때 대한민국의 정치는 한 단계 거듭나게 될 것 입니다.
  • kuks 2014/05/14 23:07 #

    혁명보다 힘든 것이 개혁이죠.
    그런 점에서 스스로가 바뀌어야 하는 진보의 미래가 어두울 것 같네요.
  • 바람불어 2014/05/14 23:19 #

    이번 사고를 이른바 '민주대연합' '반새누리연대'로 연결하는 칼럼도 있어서 링크해놓습니다. 게시물로 남길 가치는 없어보여서.

    줄이면 '이제 우리 시민이 정치적으로 나서야한다!'며 인트로를 깐 후,

    <지금으로서는 여당은 물론 야당도 믿을 수 없다. 세월호 참사 이후 여당은 물론 여당보다 더 떨어진 야당 지지율이 그 사태를 방증하고 있다. 도무지 믿을 만한 정치 집단이 없다는 것. 너무도 탐욕스럽거나 타협적이거나 무능하거나 다소 수상스럽거나 아니꼬운 고만고만한 정당이 있을 뿐.>

    ...라며 <불현듯 우리에게는 ‘시민연대당’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더니 그 '시민연대당' 구성원으로

    참여연대와 <박원순, 문재인, 박영선, 심상정, 이정희, 노회찬, 유시민, 문성근, 장하나, 김상곤, 김두관 같은 야당 정치인은 물론 새누리당의 혁신파 의원들까지 품은 사상 초유의 범국민적 거대 야당 시민연대당의 탄생!>이라는 기괴한 칼럼도 있더군요.

    앞에선 <지금으로서는 여당은 물론 야당도 믿을 수 없다.>해놓고...뒤에선 그 야당 인사만 쏙 빼와서 당 만들자는 정신 오락가락하는 칼럼입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와 저런 신물나는 '반새누리 야당 연합'이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지. 뇌를 뜯어보고싶을정도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122046575&code=990100
  • kuks 2014/05/14 23:34 #

    패션칼럼니스트가 추천한 멤버들이 한결같은 친노좌파...

    패션좌파의 전형을 보는 느낌입니다.

    링크 감사합니다.
  • 멘붕의정석 2014/05/14 23:39 #

    과연 저들이 언론인인가?...... 하는 데는 정말 의구심이 너무 든다는.... 북괴 간첩이 있는걸로 착각을 열심히 하게됨.

    ps. 웃기는건요... 다이빙벨 지들이 잘못한게 드러나니까 아예 입을 막고 쉬쉬하면서 정부가 100% 잘못했다고 우겨대는 저 진상들을 보면....
  • kuks 2014/05/14 23:52 #

    그래서 대부분 예전에는 언론사의 입장과는 분리하는 주의문을 걸고 칼럼을 게재하였지요.
    이제는 그런 것도 없는 듯.

    -이번 세월호 뉴스를 보면 크고 작은 삽질이 없는 언론사가 없습니다. 디스패치랑 데일리안이 정상적으로 보일 정도니 말 다했죠.
  • 漁夫 2014/05/15 17:52 #

    나라를 모래 쌓고 하는 두꺼비집으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 kuks 2014/05/15 17:55 #

    헌집과 새집에 무엇을 대비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 적절한 비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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