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정도전'의 종영과 나의 단상


원래 50회 분량인 줄 알았는데 10회 정도 단축된 것임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간만에 좋은 사극이었으며 매회 기대감을 갖고 집중해서 본 몇 안되는 드라마였다.


드라마와 함께 최후를 맞이하면서 방점을 찍을 예정이었던 정도전이

비록 이인임과 정몽주, 최영 등등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더라도

허망한 그의 죽음 이전의 삶의 굴곡에서의 미미한 존재라도 보여주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좋은 작품이었다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