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용블로거가 된 김에 한마디



그저 퍼왔을 뿐이고 "어느 쪽 주장이든간에 국방부가 한심한건 확실하다"고 하시길래,

국방부의 의견도 가져와서 국방부 vs. 일본무관의 대결구도를 그렸더니 어용블로거란 말까지 나오는군요.



정부가 말 바꾼 사례가 이번에도 적용되는지 두고보기 전에 명확한 근거없이 결론을 내린 것은 도르래 당신입니다.

그저 일본 측과 국방부의 주장을 모두 가져와서 판을 깔았을 뿐, 당신보고 손모가지 걸라고 한 적은 없음.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제 손모가지 배틀의 주요주제였던 '감사'표현은 온데간데 없고 빠른 대처에 대해서 논하고 싶은 모양인데 문서확인과 판독, 의도파악을 위한 정보취합을 거친 뒤 공식적인 외교적 항의까지 언제까지 마무리지어야 하는지 아는 바가 있는지 궁금함.

뭐 야근까지 해서라도 빠른 대처가 필요했냐면 글쎄... 이번 뒷통수로 인해 최우선 처리로 업무지침이 내려갔을 것이라고 생각함.

ps. 국방부의 주장에 따르면 일본무관은 아무런 언급없이 방위백서를 두고 갔으며, 김성완씨가 주장하는 대로라면 한글판 배포는 예전(언제인지 모름)에 이어 두번째 이상이고 독도가 지도에 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임. 2013년 방위백서 한글판은 주일 한국대사관 무관부에만 전달됐고 당시 독도 영유권 주장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함.

ps2. 뭐 길게 설명해봤자 이 방위백서가 선전포고처럼 받아들여지는 이상, 진주만 공습 때처럼 일본이 일처리를 제대로 되지 못해서 벌어진 것이 아닌 다분히 의도적이라고 본다고 말해봤자 수긍하기 힘들겠지. 아마 힘들거야...

ps3.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에는 업무가 거의 마비직전이었던 걸 감안하면 행정업무에도 당직체계를 도입해야 할지도... 결국 야근을 밥 먹듯이 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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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kuksism.egloos.com/1401206 kuks 가 본인은 국방부 입장과 일본 입장을 나열한 것일 뿐이라 밝혔는데 애초에 kuks 가 말한 그 양쪽 입장이 이미 내가 처음 링크한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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