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기자의 트윗에 대해

1.
일단 집회참가자의 2배의 병력이 투입되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물론 투입된 경찰은 1만 3천여명이고 집회참가자는 경찰추산으로 1만여명 이상으로 더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2.
이걸 세금낭비라고 보기 힘든 것이 그동안 광화문의 대규모집회에서 발생하였던 우발적인 폭력시위에 항상 대비할 필요와 책임이 경찰에게 있음.
이를 위해서 더 많은 장비와 병력을 동원하는 것이 어떻게 낭비라고 할 수 있을까?

만약 세금낭비를 막기 위해서 항상 시위대와 적은 수로 경찰력을 배치했다가 치안이 무너지면 낭비가 아니게 되는건가?
더군다나 지난 주말 동안은 거의 폭동수준이었는데 이로 인한 경찰의 피해말고도 환경미화원이나 시설물 복구에 들어간 유형의 피해, 그리고 그로 인한 시민에 대한 무형의 피해는 과연 정당한 댓가인지 묻고 싶다.

덧글

  • 鷄르베로스 2015/04/20 16:22 #

    시위진압 정예부대 부활이 답입니다
  • kuks 2015/04/20 16:55 #

    제가 알기로는 올해 지나면 의경까지 폐지될 예정입니다.
    그에 대비해서 기동대 등이 재편되겠지요.
  • 無碍子 2015/04/20 16:24 #

    1. 기자라면 트위터로도 선동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2. 로이터의 나라인 영국처럼 기마대나 적어도 고무탄이라도 허용하면 투입되는 경찰병력을 확 줄일 수 있겠습니다.

  • kuks 2015/04/20 17:00 #

    1. 아마 시위대의 입장에서 취재하는 모양인데 저럴거면 기자가 아니라 대변인을 해야죠.

    2. 위압적이긴 하지만 잘 훈련된 말과 기수가 아니라면 더 위험하기도 합니다.
    예전에 기마경찰을 소수 운용했던 걸로 아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별 실효성은 없을듯...
    고무탄도 나름 위험해서 최루탄도 쓰지않는 현상황에서는 힘들 듯.
  • 이글 2015/04/20 16:32 #

    확실히 예전보다 가용경력이 줄어서 그런가 1대1 비율 맞추기도 버겁나 보네요
  • kuks 2015/04/20 17:03 #

    이제 의경까지 폐지되면 더 힘들어지겠지요.
  • 전진하는 북극의눈물 2015/04/20 17:20 #

    예전에 그 근처에서 직장 다녔는데...

    광화문에서 시위 벌어지면 그쪽 부근에서 직장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헬 게이트 오픈된 거나 마찬가집니다.

    업무 협의하러 거래처 가려면 그야말로 욕이 막 나옵니다.

    거래처는 거래처대로 회사에선 회사대로 지랄지랄 합니다.

    시위도 좋지만 먹고 살려는 사람 방해 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kuks 2015/04/20 17:54 #

    아무래도부작용이 커지면 예전처럼 시위를 허용하지 않는 쪽으로 변경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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