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KS'Ism : 이글루스 지부 : 야당과 좌파는 닥치고

국정원이 자료공개와 현장방문을 약속한 이상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라는 이상한 당내기구 따위는 집어치우고 국회 정보위 차원에서 태스크포스를 꾸려서 하루 빨리 조사에 착수하여야 한다.

그 다음에 검찰기소나 청문회나 특위, 또는 특검을 결정하면 되지 않는가?

꼬리자르기? 그럴 의도였으면 뭐하러 직원들이 성명하도록 내버려두겠나? 오히려 개싸움이나 다름없는 청문회에 던져놓고 결과에 따라 숙청해버리면 그만이지.

애초에 자살할 이유도 없었고 예상치 못한 자살 이후 사정기관을 통해 직원에 대한 내용이 언론에 유출되면서 미처 손을 못쓴 것이 국정원의 상황인데 이 단계에서 언론보도를 막았다면 정말 볼만하겠구나.

이미 자살과 유서에 대한 막장드라마가 CCTV까지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고 직원의 자살을 국정원이 이용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걸 보면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참으로 몇 년 만에 보는 천안함 피격사건인지 세월호 침몰사건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음.

태그 : 국정원, 해킹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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