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백제보를 개방해 보았습니다

녹조때문에 죽어가는 4대강을 대표해서 백제보를 개방한 뒤에

얼마 전까지 철새도 돌아오고(?) 생태계도 회복되었다(?)는 기사들이 나오다가




아주 라지에타가 터져버리는 일이 발생해 버렸네요.

더욱 압권인 것은

환경단체들이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고 있다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그 조개 중에는 멸종위기종 1급도 포함되어 있는 모양인데 하상계수가 300(그나마 4대강 때문에 최대 1/10으로 낮춰짐)에 이르는 걸로 알려진 금강이 하필 물이 제일 부족한 겨울철에 방류를 해버렸으니...

이러다가 봄가뭄이 길어지면 어쩔려고 저러는걸까요?



덧글

  • 2017/12/04 13:4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2/04 15:5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HWA 2017/12/04 13:56 #

    조개가 적폔가보죠 뭐
  • kuks 2017/12/04 16:00 #

    積弊가 아니라 積貝...
  • 헬센징 2017/12/04 13:58 #

    사스가 문재앙...
  • kuks 2017/12/04 16:05 #

    지금 낙동강의 보 개방도 엄청난 반발에 부딫히고 있는데 큰일이네요.
    당장 지류쪽의 운문댐 저수율이 재앙수준이라 2월이 지나면 대구 수성구와 경산일대가 제한급수에 들어갈 수도 있거든요.
  • 드라이플라워 2017/12/04 14:10 #

    이래서 4대강이 해롭습니다..

    이니가 알아서 해주실거라고 믿고있습니다.ㅋㅋ
  • kuks 2017/12/04 16:09 #

    '이니 하고 싶은대로 해'에서 '이니가 알아서 해주실거야'로 바뀌는 걸 보면 나름 큰 변화라고 봅니다. ㅋㅋㅋ
  • 유치찬란 2017/12/04 14:30 #

    뭐 당연한 일이라...
    4대강 + 지류 치수사업은 어차피 했어야 되는 일이고, 누가(어떤 대통령이) 먼저 하느냐가 주요 쟁점인 사업이었는데 그냥 토건의 메인이나 마차가지인 이명박이 주워먹은 거죠. 김대중도 하고 싶어했고, 노무현도 하고 싶어했던 사업이 4대강 + 지류 사업이고 당시 계획규모가 현재 4대강보다 훨씬 컸었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죠. (노무현 때 풍수해방지사업 계획안 내 치수사업 기획예산이 5년 56조였나 그랬을텐데... 노무현이 워낙 그 당시 여야+국민에게 욕먹는 죽일놈의 대통령이었다보니 하는게 불가능했지만요. 그러고보니 세종시도 결국 퇴역히메의 작품에 가깝...)
  • kuks 2017/12/04 16:17 #

    솔까 대운하 공약에서 당선 후 여론수렴으로 4대강으로 물러선 것이 다행이었죠.
    그 때문에 4대강이 대운하의 기초공사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류사업까지 마무리 되어야 했는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정책의 일관성을 명분으로 밀어붙인 것까지는 좋았는데 현재의 세종시를 보면 국회도 옮겨야 그나마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 유치찬란 2017/12/04 16:33 #

    지류사업은 계획 자체도 제대로 못했으니까요. 원래 운하가 메인이 아니라 4대강+지류가 메인이었죠. 22조씩이나 썻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22조 밖에 못 써서 4대강 겨우 하고 끝난거죠. 정확히는 예산 부족으로 4대강도 제대로 공사를 못하고 끝났.... ㅠㅠ
    MB 욕하는데, MB가 건설사를 한눈에 속속들히 보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22조만 가지고 저정도까지 해낸 거라는 시각도 (생각외로) 많습니다. 만약 노무현 같이 건설현황에 대해 모르는 대통령이 치수사업을 했으면 22조로 강 3개 하고 끝나거나, 모자랐을 수도 있다는게...
    MB 카바치고 싶은 건 아니지만...(이분은 원래 DAS 건 아니어도 징역 가야되요. 사실, 나머지 건들이 MB 뿐 아니라 민주당 인사들도 연류되어있으니 DAS만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거 이해는 가는데...) 4대강이 대규모 SOC 치고 실제 비리에 연류된 금액 규모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세종시 건은... 사실 현재 지역균형이라고 정부청사를 분산시킨 것 부터가 문제죠. 사실, 각 공사/공단 본사도 한곳으로 모아야 문제시마다 헤드쿼터가 모여서 회의가 되는데 무슨 지역마다 선물마냥 뿌려놓은 거 부터가 완전 시망입니다. 무슨 장관, 차관, 실장급이 한달 근무일 중 2/3~3/3가 외근인게 말이 됩니까...

    세종시로든 서울시로든 정부청사 및 공사/공단 본사는 모여있어야 맞다고 봅니다. 지역분산시킬거면 기업본사들을 인센티브를 줘서 분산시켰어야 됬는데... 현재 행정부 운영 자체가 엉망인 것의 본류는 찾아가보면 저놈의 지역균형발전이랍시고 청사랑 공사, 공단을 죄다 찢어놓은게 문제라...

    저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세종시 행정수도 할 것으로 제대로 확정한다면 청와대,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각부처 정부청사 전부, 공사/공단 본사를 전부 세종시에 모아야 한다고 봅니다. 행정부-사법부-입법부 간 커뮤니케이션은 둘째치고 현재 행정부처간, 행정부처 내 커뮤니케이션도 제대로 안되는 수준이에요.
  • kuks 2017/12/04 21:09 #

    4대강이 까이는 것이 비단 환경단체 뿐만은 아니지요.
    건설사들의 매출이익률도 높지 않았고 이 사업 때문에 한동안 SOC 중에서 도로건설은 씨가 마르다시피 했으니깐요.

    세종시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유치찬란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지방균형발전 때문에 그나마 형식적이고 큰 비용이 들지 않는 기관분산을 선택한 문제가 큽니다.
    제가 국회만 집어서 이야기 한 것도 고위/실무진의 외근요인이 국정감사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7/12/04 19:21 #

    4대강과 관련해 박석순 교수님의 말씀이 옳으셨구나... 전 박석순 교수님의 저서들과 출현 방송들을 보면서 그 분이 4대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반신반의 했습니다. 수자원과 가뭄 문제에서 4대강이 아니더라도 자연을 위한 개발이 필요하다 봤거든요. 이명박 정권 시절에는 반대했었어요. 지금은 문재인 정권의 4대강 행보 + 박석순 교수 + 정보 수집 및 연구로서 4대강을 다시 보게 되었죠. 이젠 4대강을 열었더니, 환경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이 우려를 표한다라...

    부메랑을 맞기 시작했네요. 늘 그렇지만 문재인 정권은 저항주식회사 정권입니다. 저항주식회사는 '저항' 을 모토로 삼아 본인들이 혐오하던 기업들처럼 활동하는 주식회사 입니다. 현 진보 정권의 구성원들. 사드 배치 반대-천안함 음모론-세월호-위안부-제주 강정 해군 기지 반대-한미 FTA 반대 등. 이땐 좋았지~ 이제 시작이야. 니들이 뒤지게 맞을때가....
  • kuks 2017/12/04 21:16 #

    21세기 물부족국가라고 공익광고에서도 나올지경인데 IMF 등으로 대규모 치수사업이 미뤄진게 문제였지요.
    그나마 하구둑이나 댐건설도 환경문제 등에 가로막히는 것도 사실이구요.
    지금이야 연이은 가뭄(강수량 부족) 때문에 물을 가둔 셈이 되었지만 그것마저도 없었다면 더 큰 문제가 있었음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석순 교수에 대해서는 몇몇 실언과 행동 때문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다만 4대강 부분에서는 큰 틀에서 과거 강변에서 살았던 제 경험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기에 지지합니다.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7/12/04 21:50 #

    박석순 교수의 해명에 의하면 촛불 관련된 실언은... 아예 방송에 나와 촛불과 관련된 물질들 이야기를 하고. 촛불과 관련된 발언을 보면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에 속해요. 촛불과 양초가 이토록 나쁜 물질들로 만들줄은 몰랐습니다. 우리나라 농촌들을 둘러보면 물 관리 시설, 물 확보 등. 부실해요. 댐건설과 관련해서도 부족한 편이죠.

    저로서 우리나라 농업과 관련해서, 물 관리와 확보와 관련해 자료를 찾기 힘든데다 함부로 말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 우리나라 농업은 높은 고령층 비중 + 저소득 효율 낭비 + 유통업계 등. 이러다 농업이 한 번 무너질것 같습니다. 환경 문제도 포함되죠. 우리나라 농업 활용이 조선 중~후기의 농업과 흡사하겠죠?
  • kuks 2017/12/04 23:26 #

    농업용수 확보는 자연에 의존하는 부분이 아직 크죠.
    때문에 전체적인 공급부족 문제가 있지만 지역적인 편차가 큰 것이 더 심각합니다.
    그리고 노후화가 심해지는 저수지 등의 관개시설도 걱정이구요.

    저도 농업에 대해서는 부분적인 경험 말고는 달리 할 말은 없습니다.
    환경은 시장개방에 의해서 상당히 이뤄지고 있긴 합니다.
    문제는 유통인데 이때문에 MB가 농협에 손대려다가 강한 반발에 부딫힌 적이 있습니다.
  • 알토리아 2017/12/04 21:57 #

    4대강의 결과 금강의 수질이 나빠졌다는데 멸종위기종이 살고 있다니 이게 무슨 말입니까 ㄷㄷㄷㄷ
  • kuks 2017/12/04 23:28 #

    개구라죠. 이미 4대강하고 나서 수질이 개선된 것이 팩트인데요.
    그걸 4대강 이전에도 있었던 녹조라떼로 엎어버린게 환경단체입니다.
  • 한뫼 2017/12/21 12:57 #

    자 이니 마음대로의 결과....다 썩었다며? 그럼 저기 살고 있던 생물은 죄다 언데드냐?
  • kuks 2017/12/22 20:31 #

    어떤 분은 멸종위기종이라고 해서 1급수에 사는 것만은 아니기에 생태계 파괴와는 상관없다는 개소리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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