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놈-청와대 커넥션 의혹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유시춘 이사장이 자신의 장남 문제를 청와대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시춘 이사장은 22일 언론 인터뷰에서 “청와대에 후배가 많이 들어가 있고 조현옥 수석도 따지고 보면 후배”라며 “(통보받은 사람을) 누구라고 밝히지는 않겠다”고 했다. 

그는 “1심에선 무죄가 나왔는데 2심에서 이렇게(유죄 선고) 됐다”며 “나중에 모르고 당하면 안 되기 때문에 알고 있으라고 내가 일러준다. 3심에서 잘될 거다”라고 청와대에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청와대에서 “알겠다. 잘 하시라”는 답이 돌아왔다고도 했다. 

또 유시춘 이사장은 “(마음만 먹으면 고위층에) 내가 왜 선이 안 닿겠나. 내가 왜 윤석열 검사장을 모를 것이냐”고도 말했다.

아울러 “그 사람들에게 하소연해 재판을 바로잡아달라고 할 수도 있었다”고 했다. 

마약 밀반입을 해 3심에서 최종 형이 확정된 장남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두둔했다.

그는 아들을 기소한 검사에 대해선 “괘씸하다. 지난 정부 때 7년 동안 국정원에 파견됐다가 돌아온 검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메이드 인 국정원’ 간첩을 많이 안다. 다 국정원에서 만든 것”이라며 “(장남 사건도) 그런 게 막 떠올랐다”고 했다. 

아울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영화 ‘버닝’의 이창동 감독과 함께 장남을 위한 ‘탄원서’를 썼다고도 했다.



사실이라면 청탁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동안 언론보도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과정이나,

대법원에서 유죄확정 판결이 나고도 사법부에 대한 불신과 비난을 멈추지 않는 모습 등등...

해선 안될 말을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덧글

  • 알토리아 2019/03/24 00:09 #

    저거 그냥 내가 권력실세고 맘만 먹으면 재판따위 좌지우지할 위치인데 안했다... 뭐 그런 얘기 아닙니까?

    유시춘-유시민 남매는 오만함을 패시브로 장착하고 있는 거 보니 걍 나이 많은 조현아-조원태-조현민 남매랑 동급 취급하면 되는겁니까?
  • kuks 2019/03/24 23:11 #

    저도 처음에 기사보고 한동안 멍~했습니다.
  • 루루카 2019/03/24 01:46 #

    아, 입에 안 대물어지네요. 갈 곳이 두 곳 중 한 곳 같은데... 저게 진짜라면 아주 심각한거고, 헛소리라면 그건 그거대로 심각하고, 어느 쪽이던 지금 자리가 적절해 보이지는 않네요.
  • kuks 2019/03/24 23:14 #

    지금까지 저 기사외에 별다른 해명이나 반박이 없는 걸 보면 사실인 듯 합니다.
    유시민의 탄원서에도 뒤집힌 판결을 지적했다고 알려져 있구요.
  • 나인테일 2019/03/24 05:42 #

    윤석열이가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로 들리는군요. 도대체 양승태 잡아가는 이유가 뭐랍니까.
  • kuks 2019/03/24 23:18 #

    윤석열은 검찰 나와바리라서 비공개한 인물은 조국이 의심되지요. 민정수석비서관에서 실질적인 법무쪽도 관할하니깐요.
  • 한뫼 2019/03/24 07:37 #

    양승태하고 다른게 뭔데?
  • kuks 2019/03/24 23:18 #

    그러게 말입니다.
  • 퍽인곪아 2019/03/24 11:10 #

    뽕갈레요~
    유시민이 김무성 사위건으로 조롱했는데 그걸 누군가 면전에 조롱할때 뭐라 할까 궁금하네요
  • kuks 2019/03/24 23:19 #

    그동안 시사예능 프로그램에서 미친 듯이 까더니 이제 부메랑이 되겠네요.
  • BigTrain 2019/03/26 12:06 #

    이런 거 보면 민주화건 탄핵이건 "저 자리에 내가 있어야 되는데!"라는 심보로 추진했다고 밖에는 안 보이죠.
  • kuks 2019/03/26 21:58 #

    솔까 부실했던 탄핵심판문의 증거목록이 보여주던 우려대로 적폐청산도 그닥 성과는 없어보이네요. 심지어 내로남불까지.
  • 2019/04/11 22:5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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