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대한민국정부 네이버 블로그
2년만에 상황역전 된 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2017년 3분기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거.
문제는 2017년 3분기 기록이 전기대비 1.5%였는데(정말 이명박근혜의 위엄이 대단했군요...), 이번에 기록한 전기대비 1.1%는 그에 못미치는 수치였을 뿐 아니라 직전분기에는 -0.4%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수립했다는게 문제이죠.
무엇때문에 이런 성장률을 기록했는지 한국은행 자료를 통해 살펴봅시다.

지난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정부의 성장기여도는 -0.6%에서 1.3%로, 민간의 성장기여도는 0.1%에서 -0.2%를 기록했네요.
이걸 흔히 기저효과(Base Effect)라고 하죠. 그리고 민간생산이 아닌 정부예산으로 견인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바닥을 쳤냐 안쳤냐인데 지금 상황을 보면, 아니 한국은행의 표현을 빌리자면
'국민총소득(GDI)이 전기대비 -0.6%를 기록하면서 경기회복전망을 어둡게 한다'고 하네요.
야 이 새꺄 경제가지고 좌우 편 가르지 말고 기초 경제지식부터 공부하는게 어때?
덧글
그걸 저런 카드뉴스로 홍보할 줄은 몰랐습니다.(2)
일본발 무역분쟁이 아니더라도 반도체 매출의 급락과 생산의 대대적 감소로 뜯어낼 세금도 사라지고 있지요.
뭐 이번 무역분쟁 관련해서 내놓은 대책 중에 하나가 주 52시간 근로완화던데 그동안 죽어라 때려잡던 대기업이 흔들거리니 자신들의 신념도 흔들리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