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코로나]확실히 방역망이 뚫린 듯

31반 환자와 병원간 진실공방? 실랑이? 의 글을 보고 검색해보니 이런 뉴스가 나왔다.




31번 환자의 말을 전적으로 믿을 수 없지만 그래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이런 비슷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례1.
설날이 지난 비교적 초기의 모습으로 최초의 검진시도는 위험지역인 '우한' 방문객이 아니란 이유로, 두번째는 위험지역이 중국전체로 확대되었지만 폐렴증상이 아니란 이유로 거부를 당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 분의 현황은 알 수 없는 상태이지만 별다른 뉴스가 없는 걸로 보아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례2.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운이 나빴다. 16번 확진자로 이후 18번, 22번 확진자까지 2차감염을 일으킨 사례이다.

이번에는 입국시 환자의 최초 요청 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2차 요청과 소견서 첨부를 통한 선별진료소 안내까지 무려 3차례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보건당국의 검진거부로 문제가 커져 버렸다.

사례3.
이번에는 31번 확진자와 비슷한 시기에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 종로의 56번 확진자의 사례이다.
정말 안타까운 것이 발열 등의 감염증상이 2주전부터 있었고 선별진료소와 의료기관을 방문했지만 3차례나 검사거부를 당한 것이다.

사례4.
안타깝지만 제주도에서도 이 문제가 반복되고 말았다.

대구를 방문한 뒤 유사증상이 있어서 선별진료소에 방문했으나 발열이 없다는 이유로 돌려보냈고, 이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재방문하여 확진을 받은 사례이다.

이상 31번 확진자의 논란과 함께 4가지 사례를 통해 왜 이런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지난 2월 7일, 당시에 대응절차가 제5판으로 개정되면서 

1) 검사대상이 후베이성 방문자에서 중국 방문자로,
2) 밀접접촉자 외에는 폐렴 증상만 해당되던 것이 감염의심 증상으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31번 확진자가 나오면서 다시 바뀌게 되었다.



2월 20일부터 대응절차가 제6판으로 개정되면서

1) 검사대상이 해외여행과 상관없더라도
2) 감염이 의심되거나 밀접접촉자의 경우는 무증상이더라도 검사를 시행하게 되었다.

이상으로 내가 내린 결론은 대응지침의 뒤늦은 업데이트 때문이라는 것.

의료계에서 중국인과 중국경유 입국 차단을 건의했지만 정치적 판단으로 묵살한 것도 모자라, 지역사회 감염이 확실해진 상황에서 대통령이란 사람이 천명한 '과도하지만 선제적'인 대처가 대응지침의 개정으로 충분한지 의문이다.

덧글

  • 2020/02/23 00:2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0/02/23 00:3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prohibere 2020/02/23 00:37 #

    솔직히 공무원이 하는일이 그렇지 뭐 라고 그러려니 할만한데 이번 정권은 지난 정권 때 아가리를 좆나게 털어서 좆나게 까줘야 제 맛
  • kuks 2020/02/24 03:09 #

    그동안의 방역성공을 신천지가 말아먹었다고 징징대는데 실상은 설레발이었죠.
  • 2020/02/23 00:5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0/02/24 03: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냥이 2020/02/23 11:07 #

    초기에 마스크 수출금지하고 중국인 금지했으면 지금보다는 덜 했을텐데...(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갑자기 생각난 건데 사스하고 메르스도 거쳤으면서 초기에 사스예방법, 메르스 예방법과 같은 방법을 쓰지 않았는게 궁금해지네요.
  • kuks 2020/02/24 03:12 #

    이미 지난 주부터 마스크 생산이 지체되고 있다고 하던데 장기화로 접어들면서 큰 문제가 될 듯...
    친중과 친북정서가 지배하는 정부가 저지른 실수라고 볼 수 밖에 없죠.
  • 2020/02/24 18:1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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