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한 시국에 확인되지 않은 뉴스 퍼뜨리고 다니면
김씨가 "연말까지 백신이 나올 수 있나"라고 질문하자 기 기획관은 "그건 어렵다"고 답했다. 김씨가 "정치인의 블러핑(과장된 말)으로 보이나"라고 묻자 기 기획관은 "그렇다"라고 재차 답했다.
기 기획관은 "연말까지 (백신을) 만들어 내놓으면 안 쓸 것 같다. 좀 걱정스럽다. (연말까지 백신이 나올) 확률이 좀 적다"고 말했다.
실제로는 미국 FDA(식품의약국)는 지난해 12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승인했다. 영국에 이어 미국도 지난해 12월 중순 처음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야당에서 주로 문제 삼고 있는 기 기획관의 과거 발언인 "백신 급하지 않다"는 발언은 지난해 11월 20일 나왔다. 기 기획관은 당시 김씨의 라디오에서 "한국은 지금 일단 환자 발생 수준으로 봤을 때,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그렇게 급하지 않다"고 말했다.
기 기획관은 화이자 백신이 업체의 마케팅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3상 임상 시험을 하는 게(백신) 10개 정도 된다"라며 "내년 3~4월 굉장히 많은 약들이 효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0일 김씨 라디오에서 기 기획관은 화이자, 모더나의 백신을 사용할 나라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기존 백신 개발 방법론과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져, 안전성을 믿을 수 없다는 취지에서다.
기 기획관은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경우는 mRNA 방식을 처음 써본 것이기 때문에 좀 더 불안감이 크다"라며 "아스트라제네카처럼 기존에 써오던 플랫폼을 쓴 것은 우리가 해보던 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 기획관은 "만약 3개가 동시에 우리 앞에 놓여있다면 화이자나 모더나를 쓸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중앙일보] 기모란, 김어준과 이런 대화···"백신 안급해·화이자 누가 쓰겠나"
그러니깐 가짜뉴스 만든 자칭 언론인과 그에 동조한 방역기획관 후보자는 존나 쳐맞아야 인지상정.
덧글
대가리가 깨졌으니 이해를 못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