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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시신 사진을 보고 떠오르던 詩

풍장(風葬) I황동규 내 세상 뜨면 풍장시켜 다오섭섭하지 않게옷은 입은 채로 전자 시계는 가는 채로손목에 달아 놓고아주 춥지는 않게가죽 가방에 넣어 전세 택시에 싣고군산(群山)에 가서검색이 심하면곰소쯤에 가서통통배에 옮겨 실어다오 가방 속에서 다리 오그리고그러나 편안히 누워 있다가선유도 지나 무인도 지나 통통 소리 지나배가 육지에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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